인천말씀침례교회

하나님의 뜻에 관한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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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과 하나님의 뜻에 관한 교리 ■ 본문 : (딤전 2:4)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will).”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데서 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훌륭한 본이 되십니다. (마 3:17) “보라,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있어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히 10:7)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에 대해 기록된 바와 같이) 내가 주의 뜻을 행하러 오나이다, 하였나이다, 하시느니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그대로 순종한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계획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는 영화에서조차도 아무 말이나 해놓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을 합니다. [사제] 영화 중 배우 안성기씨 대사 중에서와 같이 벌어진 어떤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거나, 거듭난 성도로 교회에는 다니지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나 잘못 이해한 분들은 주님의 뜻이란 말만 나오면 알러지 반응처럼 좋지 않은 반응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우리 같이 C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 보자.”고 말하면, B는 “A가 자신이 C 교회에 다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이렇듯이 거듭났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살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하나님의 눈앞에서 불행하고 잘못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주의 뜻을 행하러 오나이다.”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주의 뜻입니까?”라고 물었던 바울처럼 우리 역시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에 순종하도록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직접적인 뜻과 허락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뜻은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라는 것이고, 허락하시는 뜻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아니지만,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거슬러 다른 것을 원할 때 그렇게 해보라고 허락하시는 뜻입니다. 잘 설명해주는 예는 히스기야 입니다. (왕하 20:1)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니라.” 히스기야를 향한 주님의 직접적인 뜻은 그가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주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고 기도합니다. (왕하 20:2~3) “2) 그때에 그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돌리고 {주}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통곡하였더라.” 어떻게 됩니까, 주님은 은혜로운 분이기기 때문에 자신의 직접적인 뜻이 히스기야에게는 최상의 길이지만 히스기야의 뜻을 허락하시게 됩니다. (왕하 20:4~7) “4) 이사야가 가운데뜰에 이르기 전에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되돌아가서 내 백성의 대장 히스기야에게 말하기를, {주} 곧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셋째 날에 {주}의 집에 올라가리라. 6) 내가 네 날들에 십오 년을 더하여 주며 또 내가 너와 이 도시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도시를 보호하리라, 하라. 7)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한 덩이를 가져오라, 하매 그들이 그것을 가져다가 종기에 놓으니 그가 회복되니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단히 멋진 기도요, 하나님이 허락을 얻어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뜻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때를 쓰면 그래 한 번 해봐라는 식으로 허락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주님의 허락하시는 이유는 사람의 뜻을 허락하심은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뜻보다는 주님의 뜻이 항상 최상, 최선임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히스기야가 얻은 하나님의 허락하시는 뜻의 결과는 어땠죠? (왕하 20:14~18) “14) ¶ 그때에 대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나이까? 그들이 어디에서 왕에게 왔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이르되, 그들은 먼 나라 곧 바빌론에서 왔나이다, 하거늘 15) 그가 이르되, 그들이 왕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매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이 보았나니 내 보물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하매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주}의 말씀을 들으소서. 17)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이 날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도 남지 아니하리라. 18) 또 그들이 네게서 나올 네 아들들 곧 네가 낳을 아들들 중에서 빼앗아 가리니 그들이 바빌론 왕의 궁궐에서 내시가 되리라, 하시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히스기야에게 직접적인 뜻으로 주셨던 죽는 것을 마다한 히스기야는 자신으로 인해 바빌론의 침력과 망하게 되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으로 받는다면 결혼을 하려는 청년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직접적인 뜻은 배우자를 구할 때, 배우자도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고 같은 신앙생활을 하려는 뜻을 가진 상대로 구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뜻이고, 그렇지 않고 지신의 뜻을 내세워서 불신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쓸데없이 생활의 고충이 더해지게 될수 있다는 경고의 말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1. 구원의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딤전 2:4)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will).”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함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 7:21, 막 3:35, 요일 2:17). 주님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 6:40, 벧후 3:9).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벧후 3: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 8:28~29)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그분께서는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4:13~15) “13)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14) 이것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교리의 모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15)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3. 세상에서 건짐 받음, 그리고 거룩한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갈 1:4) “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롬 12:2)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자신의 몸을 주님께 완전히 내어 드려야 합니다. 완전히 내어드린다는 것은 주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든지 완전히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면(롬 12:2,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주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그리스도와 같은 생각으로) 새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기도로 성령님과의 교제를 통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생각을 새롭게 되면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4~7절은 우리가 생각과 동기와 행동에서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전 4:4~7) “4) 너희 각 사람이 거룩히 구별함과 존귀함으로 자기 그릇을 소유할 줄 알되 5)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과 같이 욕정의 욕망으로 하지 말고 6) 아무도 어떤 일에서든 도를 넘어 자기 형제를 속여 빼앗지 말라. 우리가 또한 너희에게 미리 경고하고 증언한 것 같이 [주]께서는 그런 모든 자들에게 복수하는 분이시니라. 7)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정함에 이르도록 부르지 아니하시고 거룩함에 이르도록 부르셨나니” 만일 그리스도인이 악에서 떠나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계획대로 인도하시며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4. 잘 행하는 것(국가 규례에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벧전 2:11~15) “11)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순례자인 너희에게 내가 간청하노니 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12) 이방인들 가운데서 너희 행실을 정직하게 하라. 이것은 그들이 너희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비방하다가도 자기들이 바라볼 너희의 선한 행위들로 인해 돌아보시는 그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주]를 위해 사람의 모든 규례에 복종하되 왕에게는 최고 권위자에게 하듯 하고 14) 총독들에게는 악을 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잘 행하는 자를 칭찬하기 위해 그가 보낸 자들에게 하듯 하라. 15) 그리함이 [하나님]의 뜻이니 이것은 너희가 잘 행함으로 어리석은 자들의 무식한 말을 잠잠하게 하려 함이라.” 이로 인해 때로는 고난을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벧전 3:17,18, 4:19). (벧전 3:17~18) “17) 너희가 잘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보다 그것이 더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되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데려가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셨듯이 우리가 하나님이 뜻하신 바대로 걷다보면 잘 행하고도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벧전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잘 행하는 가운데 자기 혼을 그분 곧 신실하신 [창조자]께 맡겨 지키시게 할지어다.” 5. 우리가 첫째로 하나님을 섬기고, 다음으로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후 8:5) “그들은 우리가 바라던 것과 달리 이 일을 행하되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행 13:36) “이는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기 세대를 섬기다가 잠들고 묻혀서 자기 조상들에게 이르러 썩음을 보았으나” 6. 부르심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전 1:1~3)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우리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고후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과 우리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편지하노니”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도로, 형제로, 복음선포자로, 그리스도의 대사로, 군사로, 농부로, 주님의 몸의 지체로, 가정에서는 남편이나 아내로, 좋은 부모나 좋은 자녀 등으로 부르셨습니다. 7. 그리스도인에게 나아가 함께 힘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 1:10) “어찌하든지 이제라도 마침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탄한 여정을 얻어 너희에게 가게 되기를 간구하노라.” (롬 15:32)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가서 너희와 함께 새 힘을 얻게 하라.” 8.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 8:27)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시기 때문이니라.” 9. 항상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 5:18)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단순한 주님의 뜻에 관한 명령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실현하기를 원하십니다(고전 4:19, 약 4:15).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매일 분별하며 살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약 1:5). 그리고 날마다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주님께서 원하는 것을 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벧전 4:2). 이것은 마음으로부터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엡 6:6).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한 번에 모두를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순종하므로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오늘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오늘 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내일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캄캄한 암흑가운데 손전등으로 빛을 비춰주시는 것처럼 자신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등불의 빛은 길의 끝까지 비추지는 않지만 지금 발걸음을 떼기 위해 필요한 곳은 비춰줍니다(시편 119:105, 잠 4:18).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당신은 반드시 자신의 몸을 주님께 완전히 내어 드려야 합니다. 완전히 내어드린다는 것은 주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든지 완전히 순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면(로마서12:2,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생각을 새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결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생각을 새롭게 되면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인지,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롬 12:2)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우선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분명히 계시된 것에는 아무런 토를 달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 (살전 5:18)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와 같은 너무도 명백하고 객관적인 말씀의 경우입니다. 이런 말씀에는 “기도해볼께요”가 아니라,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문제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키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직업, 결혼, 사업, 진로, 선교 등. 이런 경우 우리는 1. 성경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시 33:4) “{주}의 말씀은 옳으며 그분의 모든 일은 진리 안에서 이루어지는도다.” 우리의 마음에 드는 생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시 119:69) “교만한 자들이 거짓말을 꾸며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내 온 마음으로 주의 훈계들을 지키리이다.” 2. 하나님의 속성에 적합한 일인가? (요일 4:7~8)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사랑이 결여된 일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불의한 일에 함께 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하려는 일이 또는 선택이 하나님의 속성에 합당한 일인가?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3. 어떤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신 그리스도가 높여지는 일인가? (히 13:2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선한 일에서 너희를 완전하게 하사 자신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자신의 눈앞에서 매우 기쁜 것을 너희 안에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살전 5:21)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 4.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빌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이든지 진실한 것과 무엇이든지 정직한 것과 무엇이든지 의로운 것과 무엇이든지 순수한 것과 무엇이든지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좋은 평판이 있는 것과 덕이 되는 것과 칭찬이 되는 것이 있거든 이런 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라.” 5. 지혜를 구하는 기도해야 합니다. (약 1: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다만 위 다섯 가지 1~5번을 적용할 때, 1번이 2번보다 큰 권위를 두어야 합니다. 2번은 3번보다, 3번은 4번보다, 4번은 5번보다 더 큰 권위를 두어야 합니다. 만약 2~5번까지 4가지가 동시에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1번인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에서 명확히 나타난 뜻이라면, 선택의 여지없이 1번을 하나님의 뜻으로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뜻이 일단 확인되면 핑계대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전 5:5). 우리가 기쁘게 주님을 따르고 주님께서 주신 계획에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끝).
	2019-10-20 16: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