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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광 [ E-mail ]
  왜 예수 그리스도인가
  http://av1611.co.kr

제목: 왜 예수 그리스도인가
■ 찬송가 10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 본몬: (행 4:12)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세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있습니다. 종교라고 해서 다 같은 종교는 아닙니다. 그중에는 선한 가르침을 주는 기독교나 불교나 유교나 천주교 등이 있고, 폭탄테러를 순교라고 가르치는 악한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행위를 가르친다고 해서 모두 올바르고 참된 종교는 아닙니다.
사실 성경은 ‘종교’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 이외에 모든 종교는 선한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의와 선을 나타내고, 그렇게 의와 선으로 살다가 죽으면 좋은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지만, 그것은 그 종교를 창시한 사람의 희망일 뿐입니다. 그렇게 가르친 사람 누구도 좋은 곳으로 갔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들과 달리 성경적 기독교는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의 의(義)의 기준을 만족하는 평가받아야만,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게 되고, 하늘왕국(heavenly kingdom)에서 살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자기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가게 되는 심판이 내려진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셨고, 모든 사람에게 그 길로 초대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고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막 1:1).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해 주셨기 때문에 기쁜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복음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듣게 되는 내용이 성경적인가 하는 점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여러 모양의 크고 작은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다 자신들이 믿는 바가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예배당이 아무리 크고 훌륭한 교회의 목사님이라 할지라도 그분의 가르치는 내용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단지 그 사람의 의견에 불과할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에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해주셨는지, 또 성경은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계시는지 들어보시고, 이미 구원받은 분들은 복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시고, 아직 구원받지 못했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의견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서 항상 옳은 길을 걸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성경이 복음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간은 왜 죄인인가?
흔히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성선설”이나 “성악설”이 거론되곤 합니다. 성선설은 인간의 본성이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것이며, 성악설은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내용을 다루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평가하실 때, 사람의 마음이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창 8:21b) “...이는 사람이 마음에서 상상하는 바가 어려서부터(his youth) 악하기 때문이라...”
마음은 그 사람의 본질인 혼의 기관입니다. 마음이 어려서부터 악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은 어느 정도로 악한 것일까요?
(렘 17:9)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와 같은 악한 존재로 평가를 받게 되었을까요? 성경에 의하면 인간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정말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악하게 만드신 것일까요? 다시 말해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존재로 만드신 것일까요?
(전 7:29) “보라, 내가 발견한 것은 오직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사람을 곧바르게(upright) 만드셨으나(but) 그들이 많은 창안물을 찾아냈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만드셨을 때는 지금의 비뚤어진 모습과는 달리 곧 하나님을 향해 곧바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but” 그러나 인간은 많은 창안물을 찾아내서 악해졌습니다. 그렇게 인간 자신이 죄를 선택함으로 말미암아 죄의 종, 부패의 종, 마귀의 종, 마귀의 자식, 악에 빠진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동일한 결과가 바로 첫 사람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범하게 된 사건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 같이 로마서 5:12절을 찾아서 함께 읽겠습니다.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잘 들어보세요. 여기에는 두 가지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 사람으로 인해서 세상에 죄가 들어왔지만,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죄가 들어와 있게 된 것은 아담의 후손인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조상 개구리가 우물 안에 떨어져 있어서 그 우물 안에서 태어나는 후손 개구리가 조상 개구리를 원망한다고 해서 그 우물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 보면 후손 개구리는 좀 억울할 수 있겠죠? 내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먼 옛날의 조상이 지은 잘못으로 우물 안에서 태어나 갇혀 살게 되었다니, 이건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내가 죄를 불러들이지도 않았는데, 인류의 첫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죄가 들어와 있는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억울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억울한 것은 감정이지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태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인간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자신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5:12절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볼까요?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이 말씀으로 알 수 있는 두 번째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왜 죽는가 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이 왜 죽습니까?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죽는 것인가요? 병들어서 죽는 것인가요, 아니면 늙어서 죽는 것인가요? 늙으면 왜 죽게 되는 거죠? 그러한 것은 결코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왜 죽는 것일까요?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살면서 수없이 많은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수십 년간의 기회를 주시지만, 그렇다고 그 기회를 영원히 주시지는 않으십니다. 이렇게 인간이 죄인 상태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면, 인간은 영원히 죄를 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죽음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자기가 죄를 한 번도 범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중에 악한 생각을 한 번이라도 안 해본 사람이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안 하는 것과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그 일이 무엇일까요?
(요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요 6:28~29). 이것은 창조된 사람이 주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함께 사는 노부모를 돌보지 않으면 죄가 될까요? 네에, 유기에 의한 살인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죄인인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에 죄인인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그렇다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요?
죄인인 인간과 하나님의 현재 관계는 원수 관계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계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롬 5:6,8,10) “6) 우리가 아직 힘이 없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해 죽으셨느니라... 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10) 이는 우리가 원수였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을진대 화해하게 된 자로서 더욱더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에는 우리도 하나님과 원수지간이요, 진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골 1:21) “한 때는 너희가 사악한 행위들로 인해 멀리 떨어져 너희 생각 속에서 원수가 되었으나”
(요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현재는 그 원수된 인간도 사랑하셔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시며, 오래 참아주시고 많은 긍휼을 베풀고 계십니다. 이것은 현재의 일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이 판단하실 때 원수를 심판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날이 언제일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는 시각에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일은 늦을지 모릅니다. 지금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또한 믿게 해야 합니다.
3. 인간은 왜 지옥에 가는가?
이제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에게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죽게 됩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고 나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히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죄에 대한 심판을 받고 나면 어디로 갈까요? 바로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지은 죄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계 20:11~15).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고 또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예수님을 믿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됩니다.
4. 왜 십자가인가?
하나님은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옥에 보내는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해주셨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믿지 않는다는 것은 그러한 하나님의 방법과 해결책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지옥에 가게 되는 단 하나의 이유를 들라면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해결책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처음 목적은 지옥에 보내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지옥은 원래 인간을 위해 만든 장소가 아니라, 마귀를 위해 만든 장소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25:41)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
인간은 타락한 이후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다시 교재할 방법, 즉 인간을 구원할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어 제물을 드릴 때, 짐승을 죽여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짐승을 죽여 그 피를 바치면,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히 9:22). 하나님께서 이러한 법을 제정하신 이유는 사람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레 17:11).
구약성경이 동물제사를 말하고 있는 이유는 죄는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이 죄 문제는 대가를 치르기 전에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를 지으면 동물의 피를, 그 죄를 지은 사람의 피를 대신하여 흘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동물의 피에는 죄를 없애주는 능력이 있을까요? 성경은 “황소와 염소의 피로는 죄들을 제거함이 불가능하니라.”(히 10:4)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피로는 죄들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구약의 동물의 피는 죄를 제거하는 실재가 아니라, 죄를 제거하는 원리를 보여주는 모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제거하는 실제적인 능력을 가진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죄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엡 1:7)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골 1: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는 어떻게 이러한 능력이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바로 하나님의 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피에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피를 흘려 죽기까지 하셔야 했으며, 왜 하필 십자가라는 고통스러운 형벌로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해야 했는가 하는 의문을 갖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에 피로 대속해야 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피를 흘리고 대속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 십자가라는 방법을 택하셨을까요?
십자가는 무지막지한 형벌의 도구입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는 죄인에게 모진 채찍질을 가합니다. 로마시대 당시에 쓰던 채찍을 보면 그냥 가죽끈으로 된 것이 아니라, 채찍 끝에는 동물의 뼈나 쇠 같은 것이 박혀 있어서 이것으로 채찍질을 가하면 채찍을 맞는 사람의 살점이 뜯겨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는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모진 채찍질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고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원수던 우리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원수이자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서는 죄가 없는 누군가가 인간의 죄의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친히 피를 흘리심으로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십자가(cross)라는 가장 극한 형벌의 방법을 선택하신 걸까요?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잘 보여줍니다. 십자가는 수치와 저주의 상징으로 그 당시로서는 가장 수치스러운 형벌이었습니다(히 12:2).
우리가 지은 모든 죄들이 어느 날 모두 드러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로 삼으셨습니다(고후 5:21).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보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로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는 처벌되어야 하는 가증스러운 것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나무에 달리는 십자가라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처럼 죄에 대해 무감각하지도 죄를 간과하지도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죄를 간과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죄를 간과하는 하나님이시라면 의로운 하나님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십자가에서 처벌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관점을 보여주시기 위해 십자가라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5.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죄와 그 형벌인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전에 성경에서 말하시는 구원의 길이 아닌 것부터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교회를 다녀야 구원받는다는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세례나 침례를 받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도 성경에 없습니다. 착하게 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도 성경에 없습니다. 인간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착하게 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관점에서는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형벌을 감면해 주기도 하지만, 착한 일을 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성경에는 없는 말입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면 구원받는다는 말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없습니다. 죽어봐야 안다는 말도 성경에는 없습니다. 영접기도를 하면 구원받는다는 말도 성경에 없습니다. 영접기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대로 복음을 믿지도 않으면서 영접기도를 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시는 구원의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성경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십니다.
(엡 2:8~9) “8)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렇다면 믿음은 무엇입니까? 성경에 의하면 믿음은 통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입이 있어 먹을 수 있고, 다리가 있어 걸을 수 있으며 손이 있어 물건을 집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부위는 우리 몸에 속한 기관입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된 존재입니다. 육체의 손이 물건을 붙잡을 수 있는 것처럼 혼의 기관인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는다고(believe) 하는 것이고 그 도구가 믿음(faith)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신 일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믿음은 도구일 뿐입니다. 믿음 그 자체로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이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먼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해 주신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약 2:19).
구원받기 위한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것은 필요한 조건이지만 충분한 조건은 아닙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행 4:12)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성경은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어야 하는 걸까요?
사람의 혼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아주 단순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셋째날에 다시 일어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고전 15:3~4). 유일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내 죗값을 대신 치러 주셨다는 성경기록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기록을 믿는 것이 곧 믿음의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어디까지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일까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어떤 존재이신지, 그분에 대한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18년전 즈음에 성경을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구원을 받았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18년이 지난 지금 제가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겠습니까? 감히 누가 하나님에 대해서 만분의 일을 알아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확신하는 바는 18년 전에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때나 지금이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지옥의 형벌로부터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모셔들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딤전 2:4).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는 방법을 쉽게 해 놓으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고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다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쉽죠!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평범한 언어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죄 문제를 해결해주신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생명과 사망의 길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6. 예수님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주셨나요?
앞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의 상태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죄인의 상태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로운 자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되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데려가려 하심이라.”
우리가 죄를 진 상태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들로 인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갈 1:4) “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고전 15:3)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것은 곧 성경 기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우리가 매일 짓는 그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지 못한 하나님의 일을 대신해 주셨습니다. 어떤 일일까요?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할 수 없었던 그것을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시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엡 1:6)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느니라.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으니”
이제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에게 복음에 관한 진실을 질문으로 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실제로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겠습니까? 또 죄의 형벌로 사람은 죽게 되고, 그 죽음 이후에는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서 영원한 불길 가운데 고통을 당해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이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위에 내려졌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 학생들도 다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기만 하고 믿지 않는다면 그것보다 더 큰 비극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났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믿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원수이며 하나님의 진노가 여러분의 머리 위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의 화살을 여러분께 정조준하고 계십니다(시 7:11~13).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교회 예배당에 앉아있다는 사실이 여러분이 죽은 이후에 여러분의 혼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 위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으며 하나님의 진노의 활은 그 머리 위를 정조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천년 전에 하나님의 진노의 화살을 여러분 대신 맞아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악된 마음과 행실로 살아온 여러분과 제가 맞아야할 그 진노의 화살을 대신 맞아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예수 그리스도께 내려졌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실 때 그 사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를 감싸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시기에 더 이상 진노하지 않으시고 매우 기뻐하는 자신의 아들로 보시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원하면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저 가볍게 던지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구원받고 나면 제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만일 지금 이 자리에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이 있다면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구원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고 나면,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기쁜 일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설마 하며 의심하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 가운데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여러분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해주신 일을 마음으로 믿으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의 죗값을 치러주시기 위해서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여러분을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영원히 살게 하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서 그분께서 계시는 하늘나라에서 저와 만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찬송가 208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2020-02-16 15: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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