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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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 : 눅23:39-43. 2021년 3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론이가 지난 10일 00:51분 파라다이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론이가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하는 한 달 동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신장기능이 점점 떨어져 처음엔 먹은 것을 토하거나 먹는 즉시 설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음식을 아예 넘기지 못하고 물로 마른입을 적시는 정도로 몇 날을 보내야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고생하고 지난 7일 밤 10:40경 응급차로 길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8일과 9일 병실에 머물다 10일이 시작되는 시간에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릴 적 소풍가기 전날은 혹시라도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밖을 내다보느라 밤잠을 설칠 때도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엔 경주로 수학여행 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설레었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엔 여행가방을 비롯해서 옷가지를 쇼핑하던 추억은 여행보다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파라다이스로 떠나기 전 준비는 많은 고통이 따르는 가 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나 낙원으로 간 한편 강도의 고통이나 거지나사로의 지상생활의 고통이나 스데반이나 사도 바울의 고통 등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아론이가 우리 곁을 떠나 파라다이스로 여행간 것은 지극히 환영할일입니다. 한 달 동안 고통 받다 헤어짐으로 만날 수 없는 것이 슬픈 일이지만 더 이상 이 땅에서 육신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없는 곳으로 갔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잠시 뒤엔 저도 그곳으로 갈 것이고 사랑하는 아론이를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소망의 기쁨이 있습니다. 저주받은 이 땅엔 모든 것이 불만스럽고 고통스럽습니다. 불편합니다. 질병을 가지고 사는 것이 고생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계신 그곳은 눈물도 질병도 고통도 부족함도 없으며 기쁨과 평안함으로 안식하며 영원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 아론이는 나이와 몸의 크기에 상관없이 지능지수가 두세 살 어린아이의 수준입니다. 의학적으로는 그런 아이를 정신지체발달장애라고 부릅니다. 몸엔 신장기능 장애도 있지만 언어장애도 있어 자기표현을 말로 다하지 못했습니다. 보는 것, 느끼는 것, 원하는 것을 가감 없이 요구합니다.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선인 줄을 모릅니다. 여자 남자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오른손과 왼손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죄인인줄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회개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러니 자기 죄를 위하여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인식이 없으므로 책임질 일도 없고 책임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잠시 구약성경의 요나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은 니느웨가 멸망 받지 않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욘 4:10-11) [그때에 {주}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하지도 아니하고 자라게 하지도 아니한 박 곧 하룻밤 사이에 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없어진 그 박을 불쌍히 여겼거든 11)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 명이 넘고 또 많은 가축이 있는 저 큰 도시 니느웨를 내가 아껴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고 죄인들에게 죄 값을 요구하시지만 사람들을 차별하지는 않으십니다. 주님은 사악한 자가 돌이키기 전에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겔 18:23)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사악한 자가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그가 자기 길들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모든 죄인들은 회개해야합니다. 주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것을 주께서 원하시고 그일 때문에 주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요나서에 나오는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는 어린아이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의 수준인 지적장애인도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들과 같이 여기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구분하지만 주님은 그리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집트로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나오라고 하셨는데 그는 말이 느리고 혀가 둔하여 가지 못하겠다고 했을 때 주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출 4:11)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귀먹은 자나 보는 자나 눈먼 자를 만들었느냐? 나 {주}가 아니냐?] 말 못하는 자나 귀먹은 자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보는 자나 눈먼 자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눈먼 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하십니다. (요 9:1-3)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에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시매 2)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여쭈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누가 죄를 지었기에 그가 눈먼 자로 태어났나이까? 이 사람이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 하니 3)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나 죄를 짓지 아니하였으며 다만 이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고자 함이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알지 못하던 때는 장애인들의 부모들은 장애가 있는 자식들을 숨기며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알았을 때엔 창조주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어리석은 자의 무지였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롬9:20-21)[아니라, 오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 대꾸하느냐? 지어진 것이 자기를 지은 이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소, 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같은 덩어리의 진흙으로 한 그릇을 만들어 존귀에 이르게 하고 다른 하나를 만들어 수치에 이르게 할 권한이 없겠느냐?] 하셨습니다. 구약의 요나서에서 주님은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가 멸망당하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죄를 모르고 죽게 될 가축을 아끼셨습니다. 그러니 저는 “오른손과 왼손을 분간하지 못하고” 죄를 알지도 못하는 아론이가 주님의 품 안에 있음을 1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감히 사람들과 비교해서는 안 되겠지만 전지전능하신 주님역시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십니다. (고후 5:21)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은 아론이를 장애인이다. 저능아다. 말 못하는 바보다. 병신이다. 놀리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없신여겼지만 아론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었으며 죄를 알지도 못한 매우 순수하고 깨끗했습니다. 꾸며낼 줄도 모르고 다른 사람을 속일 줄도 모르고 꾀를 부리거나 체면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순수하고 깨끗하고 죄를 모르고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순결한 어린 아이들이 자기 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하셨습니다. 주께서 지상사역 하시는 동안에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대하셨는가 보십시오. (눅 18:16)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그들을 막지 말라. [하나님]의 왕국은 그런 자들의 것이니라.』 하나님의 왕국은 유능하고 영특하고 천재적인 지능을 소유했어도 믿음 없는 자들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하고 순수한 자들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거룩하신 피로 죄들을 씻고 구원 받았다면 우리는 반드시 순수한 마음, 깨끗한 마음을 자져야합니다. 죄로 더럽혀진 마음도 그리스도의 피와 그분의 말씀으로 깨끗이 씻어야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하게 구했습니다. (시 51:10)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속에 올바른 영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도 다윗과 같이 깨끗한 마음을 창조해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거룩하고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순수하지 못하고 죄로 더러워진 자들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계 22:14-15)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것은 그들이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소유하게 하며 그 문들을 지나 그 도시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마법사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누구든지 밖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제발 거짓말하지 맙시다. 새빨간 거짓말도 안 되지만 남을 위한다는 핑계로 하는 하얀 거짓말도 안 됩니다. 더러운 대화는 입에 담지 말아야합니다. (골 3:8) 『이제는 너희도 이 모든 것을 내버리라. 곧 분노와 진노와 악의와 신성모독과 너희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대화라.』 주님은 초대교회에 처음 일꾼들을 뽑으실 때 제일 우선순위에 둔 것은 정직하다는 평판이 있는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행 6:3-4)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정직하다는 평판이 있고 [성령님]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오직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리라, 하니라.] 모든 사람이 그러해야하지만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은 정직해야합니다. 정직함은 목숨보다도 더 소중합니다. 목숨을 걸고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는 회중들의 칭찬을 들으려고 땅을 팔아 사도들 앞에 두려다가 땅값의 일부만 내어놓고 땅 값 전부라고 거짓말하여 성령님의 진노하심을 따라 즉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 (행 5:1-5) [그러나 아나니야라 하는 어떤 사람이 자기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 하나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었는데 그의 아내도 이 일에 은밀히 관여하였더라. 그가 일부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거늘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야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 차서 네가 [성령님]께 거짓말을 하고 땅값의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남아 있었을 때에 네 것이 아니었느냐? 그것을 판 뒤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속에 품었느냐? 네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였도다, 하니 5) 아나니야가 이 말을 듣고 쓰러져 숨을 거두매 이 일들을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더라.]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론이는 26년 동안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말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합니다. 싫은데도 체면 때문에 좋은 척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웁니다. 엄마아빠의 눈치를 살피거나 환경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말하고 보는 그대로 행동하고 느끼는 그대로 반응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가감 없이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믿어야합니다. (막 10:15-16)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왕국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며 16) 팔로 그들을 안고 그들에게 안수하시며 그들을 축복하시니라.] 저와 여러분들은 거짓 없고 깨끗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아론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례에 조문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모든 선한 일에 주께서 풍성하신 은혜로 갚아주시리라 믿으며 그렇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론이의 혼은 몸을 떠나는 순간 주님의 품에 안겼음을 믿습니다. 거짓을 모르며 죄를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나 죄를 용서받은 거듭난 사람들의 혼은 몸을 떠나는 순간 즉시 낙원으로, 구약에서는 아브라함의 품으로, 신약에서는 주님의 품으로, 혹은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이 죽으면 육신은 땅에 묻힙니다. 그러나 혼은 즉시 자기 길로 갑니다. (눅 16:22-23)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진 것은 나사로의 몸이 아니라 그의 혼입니다. 본문은 나사로의 몸이 땅에 묻힌 것보다 그의 혼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졌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혼이 떠난 사람의 몸은 그것의 기능은 끝났습니다.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한 것은 구원 없는 자들에게는 몸이 땅에 묻힌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의 혼이 어디로 갔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 부자의 혼이 지옥에 떨어져 고통 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3)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본문에 나오는 어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예를 볼 때에 부자는 세상에서 잘 입고 잘 먹고 호화롭게 살았으나 죄 문제를 해결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죽어 몸은 즉시 땅에 묻히고 혼은 곧바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거지 나사로는 지옥에 간 부자와 대조를 이루어 죽는 즉시 몸은 땅에 묻혔으나 그의 혼은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거지 나사로가 세상에서는 많은 고통을 당했으며 나쁜 것을 받았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구원 받지 못한 어떤 이름 없는 부자가 육신이 살아생전에는 고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지내다가 죽어 몸은 땅에 묻히고 그의 혼은 지옥에서의 고통 받는 것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그의 몸은 땅에 묻힙니다. 사람의 몸은 흙으로 빚어졌으므로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의 혼은 몸을 떠나는 즉시 지옥이나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어떤 정신없는 목사와 같이 사람의 평균수명은 120살이므로 구원 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혼은 귀신이 되어 육신으로 산 그 나머지 기간 동안을 지옥으로 가지도 못하고 공중에 떠돌다 어떤 사람의 육신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가르치며 실제로 그 교회에서 모일 때마다 귀신을 내쫓는 예식을 치르며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여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이는 개역성경에 더러운 영이나 악한 영을 귀신으로 번역했기 때문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도 없는 그런 가르침이나 푸닥거리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으로 읽은 두 강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이 죽는 즉시 그의 혼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기록된 성경대로 믿고 성경에 없는 이야기를 지껄이는 사람들에게 속거나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기록된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는지 알기위해서는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합니다. 마귀에게 속지 않으려면 기록된 성경을 탐구해야합니다. 이단들에게 넘어가지 않으려면 성경을 깊이 읽고 묵상해야합니다. 주님은 밤낮으로 율법 책을 읽어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수 1:8) 『너는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모든 것에 따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네 길을 형통하게 하며 또한 크게 성공하리라.』 그 성경기록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듣게 될 것입니다. (요 5:39)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거니와 그것들은 곧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들이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들의 죄 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주님은 구원 받기로 예정된 사람들만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 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주신 것입니다. (딤전 2:4-6)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한 중재자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라. 6) 그분께서 정하신 때에 증언을 받기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주셨느니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택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눅 23:39) [매달린 범죄자 중의 하나는 그분을 욕하며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이거든 네 자신과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매달린 범죄자 중의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의 눈에는 예수님은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사람으로 보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는커녕 자신도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가는 모습이 조롱꺼리 그 이상의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분을 욕합니다. 이는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함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무엇인가 보여 주지 않으면 믿지를 못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은 보이지 않습니다. (고후 5:7)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 눈으로 보아야 믿는 자들은 사탄이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날 때에(고후11:14) 그의 외모를 보고 반드시 속아 넘어갈 것입니다. 보아야 믿겠다는 자들과 믿음으로 보는 자들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지옥과 낙원의 차이입니다. (벧전 1:8) 『너희가 그분을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지금도 너희가 그분을 보지 못하나 믿으며 이루 말할 수 없고 영광이 가득한 기쁨으로 기뻐하나니』 보아야 믿겠다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없으므로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시14:1) [어리석은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여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짓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눅 23:40) [다른 하나는 되받아서 그를 꾸짖으며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구원 받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여러분들 안에 계심으로 죄를 짓게 되면 두렵고 괴롭습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죄인 줄 알지 못하고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마음이 괴로워 곧 회개하게 됩니다. 죄를 짓고도 마음에 찔림도 없고 괴로움도 없다면 그는 화인 맞은 자이거나 구원 받지 못한 자일 것입니다. 한편강도는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지은 죄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 합당한 보응이며 공정하다고 말합니다. (눅 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합당한 보응을 받으니 참으로 공정하게 정죄를 받거니와 이 사람은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한편강도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아니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벧전 2:22) 『그분께서는 죄를 짓지 아니하시고 입에 교활함도 없으시며』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정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벌 받는 것이 공정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짓고도 죄 값을 치르려 하지 않습니다. 죄를 짓고도 벌을 받으면 억울하다고 말하며 불공평하다고 악을 씁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는 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압니다. 그분은 죄가 없음을 잘 압니다. 죄 없으신 그분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러 오셨음을 잘 압니다. 한편강도는 자기 옆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같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분께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것이 곧 구원입니다. (눅 23:42)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으로 들어오실 때에 나를 기억하옵소서, 하매] 성경은 말씀합니다. (행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엔 십자가에 매달려 곧 죽어갈 사람에게 자기를 기억해 달라는 부탁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거나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혼을 그분께 맡깁니다. 그가 예수님께 무어라했습니까? [주]라고 불렀습니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한편강도는 주께서 다스리는 왕국이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 왕국이 바로 자기 옆에 매달린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분께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믿음이 있습니까? 십자가에 매달리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생명이신 줄 믿습니까? 그분만이 여러분들의 죄를 씻어 주시고 그분만이 여러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그분만이 여러분들을 낙원으로 이끄시는 분이신 줄을 믿으십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요 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분이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양들의 문입니다. (요 10: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양들의 문이니라.] 누구든지 구원 받으려면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요 10:9)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 외에 누구든지 구원을 말하는 자들은 혼을 도적질하는 도둑이요 강도들입니다.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행 4:12)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세상에는 신들도 많고 종교도 많지만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자칭 예수, 가짜 예수에게 속지 마십시오. 마지막 때가 되면 수많은 가짜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눅 23:4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숨을 거두신 뒤에 군사들 중의 하나에게 옆구리를 창으로 찔리시고 피와 물을 다 쏟으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들도 다리를 꺾기우고 죽어갔습니다. 두 강도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을 욕하고 자기 죄를 가지고 자기 갈 길로 갔으나 한편 강도는 자기가 죄인인 것과 자기가 받는 죄 값을 공정하다고 말할 뿐 아니라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고 그분께 자기를 부탁함으로 낙원으로 갔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자가 용서받습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누구든지 육신이 죽으면 즉시 그의 혼은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은 자기 죄를 지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지고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인 자들은 즉시 예수님의 왕국인 낙원으로 가게 됩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주님이 계신 낙원으로 가기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는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주님을 부른 한편 강도는 낙원에 가기 위하여 오랜 신앙생활을 한 것이 아닙니다. 순간적이지만 예수님을 주로 알고 믿었음으로 낙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주를 부른 한편강도는 낙원에 가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봉사를 많이 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간구한 것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죄들로부터 구원 하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면 여러분들도 이미 낙원을 약속받은 자들입니다.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이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보다 더 기쁨 소리는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음성을 듣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은 문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거룩한 산 변화산에서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음성을 들은 사람입니다. (벧후 1:17a) “뛰어난 영광으로부터 이러한 음성이 그분께 나서 이르기를,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 그러나 음성으로 듣는 것은 전달 과정에서 더해지거나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기록된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벧후 1:19) [또한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이 있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비치는 빛을 대하듯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 아론이가 숨을 거두는 순간 육신의 고통이 사라지고 얼굴엔 평안함과 기쁨으로 안식에 들어간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서도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주께서 약속하신 낙원을 믿지 못하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이 시간 자신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나는 낙원에 가기를 원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과연 주님으로부터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시는 주님의 음성 듣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아직도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냉정하게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구원 받은 모든 자들의 소망은 우리를 데리러 오신다고 약속하신 그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딛 2:13)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아멘!!
	2021-03-20 17: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