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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끝이 오리라.

말씀: 마24:14. 2021년 5월 9일 일요일 오전 11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교회는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계3:16)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거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설교를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목사가 성도들에게 성경공부를 하자거나 성경교리를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짜증을 내며 시대에 뒤떨어진 형편없는 설교자로 취급받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이르시기를, (딤후 4:3-4)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4)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로서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합니다.
본문, (마24:14)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를 개역 한글 성경은 “천국 복음”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천국”복음과 “왕국”복음의 다름이 성도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깊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천국 복음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혼의 구원을 선포하지만 왕국복음은 큰 환란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상에 세워질 왕이 다스리는 나라(왕국)를 선포합니다.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 구절에서 “끝”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요? 인류의 종말인가요? 지구의 종말인가요? 아니면 구원의 종말인가요? 주께서 은혜 베푸심의 끝인가요? 개역성경의 문맥으로 볼 때에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면 더 이상 복음 선포는 없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왕국복음은 사람인 왕이 다스리는 나라도 아니고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도 아닌 {왕들의 왕}, {주들의 주}(계 19:16)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왕으로 오셔서 다스리는 나라를 말씀합니다.
수많은 성도들, 신학자들이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가? 언제쯤인가? 주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는가? 등등의 질문을 합니다. 재림의 징조에 대한 대표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는 온 세상에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에야 주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오신다!
예를 들면 공산주의 국가들, 회교권 국가들에 복음이 선포되고 아프리카와 부라질 오지와 밀림의 모든 부족들에게 복음이 선포되면 주님이 오신다! 등등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교회들은 주님의 오심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 세계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사람들의 노력으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길 수 있을까요?
주님은 구원 받은 자들이 성령을 받으면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을 위한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행 1:8)[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뒤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부활 승천하셨고 약속대로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증인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했으며 지금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르침은 현 시대에 맞추어 강단에서 많이 선포되었고, 세계 선교와 복음화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자들이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을 위한 증인은 되겠지만 온 세상에 천국복음이 전파되어야 끝이 온다는 것은 성경적인 가르침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느 날 동시에 회개할 일도 없거니와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이 점점 악해진다는 성경적 가르침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외치는 자들이 근거하는 것은 오늘 읽은 구절입니다.
(마24:14),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를 개역성경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했습니다. 이는 큰 환란 때의 “왕국의 복음”이지 오늘날의 “은혜의 복음, 구원의 복음, 천국 복음”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24장은 큰 환란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언제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지, 천국복음인지 왕국복음인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지 못하면 엉뚱한 짓을 하고 엉뚱한 설교를 하게 됩니다(딤후2:15).
과연 그들의 주장이 현시대에 맞는지 성경의 다른 면도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은 이미 온 세상에 복음이 선포되었다고 기록하셨기 때문입니다. [먼저 너희 모두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의 믿음이 온 세상에 두루 전하여졌기 때문이라.](롬1:8). 바울은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두루 전해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경 어느 한 구절로 전체를 말하지 말고 성경전체를 살펴보고 합당한 결론을 내려야합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못하였느냐? 참으로 들었은즉, 그것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것들의 말들이 세상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롬10:18). 만약 마태복음 24:14절의 말씀을(큰 환란 때가 아니고) 은혜시대의 온 세상에 적용한다면 모순이 있습니다. 복음의 소식은 이미 온 땅에 퍼졌고 세상 끝까지 이르렀으나 세상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않았으며 끝도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결코 듣지 못하여 믿지 못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복음이 온 세상에 있는 것 같이 너희에게 이르렀으며 너희가 그것을 듣고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안 그 날부터 너희 안에서도 열매를 맺는 것 같이 열매를 맺는도다.](골1:6). 이 복음은 이미 온 세상에 퍼졌고 세상 끝까지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을 때 어느 한 구절로 어떤 사건을 결론짓지 말아야합니다. 성경의 한 구절도 모든 말씀에서 모순이 없어야합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 안에 거하여 터를 다지고 정착해서 너희가 들은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리하시리라. 그 복음이 하늘 아래 있는 모든 창조물에게 선포되었으며 나 바울은 그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노라.](골1:23). 이 복음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늘 아래 모든 창조물에게 선포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복음을 믿고 순종하거나 변화되거나 착하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은 점점 더 악을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만약 개역성경의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말씀을 오늘날의 은혜의 시대에 적용한다면 벌써 끝이 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불순종과 범죄의 열매는 세상을 가득 채워가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이후로 서구 유럽에는 복음이 선포되고 곳곳에 교회가 세워졌고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비롯한 다른 대륙에도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로 세상이 점점 복음화 되고 있다는 징조를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세계지도를 펴 놓고 살펴보십시오. 북미 대륙의 미국과 캐나다는 기독교 국가라고 말합니다. 남미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캐톨릭 국가입니다. 영국연방 국가에 속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기독교 국가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영국연방 국가에 속한 호주나 뉴질랜드는 완전히 복음화 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유럽의 모든 국가들은 역사적으로 모두 캐톨릭이었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모두 복음화 되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세기는 19세기보다 더 이혼율이 늘어나고, 전쟁은 더 많아졌습니다. 노사 관계를 비롯한 사람들과 사람들의 관계에 성경적 원칙이나 사랑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교도소가 줄어들고 법정이 필요 없는 그런 사회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복음화란 말은 어디에도 적용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점점 배교의 길로 나아가고 있지 결코 복음화의 길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세계는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사람들은 점점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퇴화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완벽하였다가도 죄가 들어오고, 죄와 연합하여 완전히 타락해 버리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영적 능력은 점점 사라지고, 주의 법은 무시됩니다.
아담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가 주어지고, 완벽한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죄 없는 순수의 시대라 불리는 이때에 하나님은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은 ‘타락’으로 에덴의 동산에서 쫓겨났고 땀 흘려 땅을 갈다 그 시대를 마감했습니다.
홍수 이전 시대를 생각해 보십시오. 양심의 시대라 불리는 그 시대는 낮선 육체를 따르는 음행과 폭력이 땅을 가득 채움으로써 결국 ‘대홍수’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종말을 맞았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심판한 홍수 이후에는 뭔가 달라졌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완전한 사람이었던 노아와 그의 가족들로 새롭게 시작된 시대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자기들의 힘으로 다시 올지도 모를 재난을 대비하여 바벨탑을 쌓다가 언어의 혼잡으로 온 땅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서 새롭게 믿음의 가족을 만드셨으나 이삭, 야곱, 요셉을 거치면서 이집트의 노예 생활로 끝나고 맙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서 불러낸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시작은 언제나 하나님의 분명한 계시가 주어지고 약속이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역사는 율법을 지키는 대신 배교를 반복하는 역사였습니다. 배교와 심판을 반복하다 결국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써 그 시대를 마감하고 맙니다. 이와 같이 모든 시대는 타락과 실패로 끝을 맺습니다.
그렇다면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이전 모든 시대가 실패로 끝났는데 ‘은혜의 시대는 다르다, 예외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의 끝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13:1-52)를 통해 뿌려진 씨앗의 1/4만이 열매를 맺을 것이며, 그 중에 좋은 땅에 뿌려진 씨의 지극히 일부만이 열매를 냅니다. (마13:8)『그러나 다른 것은 좋은 땅 속에 떨어지매 얼마는 백 배, 얼마는 육십 배, 얼마는 삼십 배의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셨습니다.
지금 이 땅에는 하나님이 뿌린 말씀의 씨앗과 악한 자 마귀가 뿌린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추수 때란 세상의 끝을 말하는데 주님께서 알곡과 가라지를 따로 거두어서 알곡은 하늘의 창고로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불태워 버리십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세상 끝은 이 땅에 7년 큰 환란이 끝나는 시점에 주께서 지상 재림하셔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때를 말씀하십니다.
만약 세상이 모두 복음화 된다면 세상 끝에 대한 주님의 예언들 역시 그러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 가운데 세상 끝에는 2000년 전 복음 전파의 초기 시대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언급이나 암시조차도 없었음에 주목해야합니다.
오늘날 지상의 어떤 교회도 초대 교회보다 더 영적이고, 더 능력 있고, 더 순결하고, 더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세월의 흐름은 믿음의 성장이 아니라 쇠퇴를 가져왔고, 순결이 아니라 오염을 가져왔습니다. 경건의 능력은 사라지고, 영적 공동체는 완전히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구호를 외쳤으나 그것도 지금은 시들합니다.
만약 (개역 :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 말씀을 붙잡고 이 말씀을 현시대에 성취시키려고 애를 쓴다면 이 땅엔 영원히 끝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잠시 주께서 비유를 들어 하신 말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겨자씨의 비유는 교회 성장의 좋은 비유가 절대로 아닙니다. 주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는 것은 듣는 자들로 하여금 좀 더 쉽게 이해시키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주님의 뜻과는 반대적이거나 엉뚱하게 알아듣고 육신적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잘못 전하고 있습니다. (마 13: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니라.]하셨습니다.
(마 13:32) [그것은(겨자씨) 참으로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은 것이로되 자란 뒤에는 채소 가운데 가장 커서 나무가 되므로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것의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시니라.] 채소가 자라서 나무가 되면 채소로서는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채소가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는 것은 작은 교회가 장성하여 성도들이 모여든다는 뜻이 아닙니다.
교회가 필요 이상으로 성장하면 공중의 새들 즉 사탄의 사자들(마13:4,19)이 깃들어 변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채소로 먹으려고 겨자씨를 뿌렸는데 너무 자라서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는 새들이 깃들어 둥지를 트는데 이는 오늘날 교회에 들어온 각종 이익 집단, 정치, 상업, 정파, 교단 등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이단인 문선명의 통일교나 박태선의 전도관을 여기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와 유사한 집단들이 교회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겨자씨 비유의 말씀을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의 양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육신의 생각과 이익과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씨 중의 가장 작은 씨인 겨자씨는 복음을 전하여 하나의 개심자를 얻으면 그가 자라서 점점 큰 나무가 되고 그 나무에 많은 새들이 깃들이게 되는 것을 교회의 성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신 공중의 새들은 많은 성도들이 아닙니다.
겨자씨 비유를 살펴보십시오. [그분께서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이르시되, 하늘의 왕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린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라. 그것은 참으로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은 것이로되 자란 뒤에는 채소 가운데 가장 커서 나무가 되므로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것의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하시니라.](마13:31~32). 나뭇가지에 깃들인 [공중의 새들이]과연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성도들을 비유할까요?
동일한 비유의 공중의 새는 날짐승들이라고 말합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이 날짐승은 길가에 떨어진 씨를 먹는 자들입니다. [뿌릴 때에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지매 날짐승들이 와서 그것들을 먹어 버렸고] (마13:4). 이 날짐승을 주님이 다시 설명하실 때엔 사악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왕국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그 사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속에 뿌려진 것을 채어 가나니 이 사람은 곧 길가에 씨를 받은 자니라.](마13:19). 이 사악한 자는 뿌려진 씨앗을 채어 간 자인데 여기의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눅8:11).
동일한 비유를 다른 복음서에 무어라 했는가?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공중의 새들]은 [사악한 자]요 이를 마가는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길가에 있는 것들은 이들이니 곧 말씀이 뿌려질 때에 듣지만 즉시 다가오는 사탄에게 마음속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겨 버리는 자들이니라.](막4:15).
이를 다시 누가는 말하기를, 마귀라고 했습니다. (눅 8:11-12)[이제 그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가에 있는 것들은 말씀을 듣지만 그때에 마귀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가므로 믿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는 자들이니라.]
결국 채소인 겨자가 너무 자라서 장성한 나무가 된 것도 비정상이지만 그 나무에 깃들이는 공중의 새들도 마귀들로서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서 그가 믿지 못하게 하고 구원 받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빼앗아 가는 자들입니다. 채소를 먹으려고 밭에 뿌린 작은 씨가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채소밭은 나무가 자라야 할 곳이 아닙니다.
기록된 말씀을 잘못 알고, 잘못 해석하고, 잘못 받아들이거나 잘못 번역된 성경을 사용하면 마귀에게 속고 하나님의 진리와는 전혀 다른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이단 종교집단을 믿음이 좋은 장성한 교회의 모임이라고 속게 됩니다.
베드로후서 2:1-2에는 ‘거짓 교사들’이 누룩처럼 교회 내에 퍼지며, 부패시킬 것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 역시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던 것 같이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니 그들은 정죄 받을 이단 교리들을 몰래 들여와 심지어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고 자기들 위에 신속한 파멸을 가져오리라.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악독한 길들을 따를 터인즉 그들로 인해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요,](벧후2:1~2). 하신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교단체들이 좋은 뜻으로 붙인 이름이겠지만 겨자씨 선교회라든가 누룩 선교회라는 이름들은 사악함과 부패를 사모하고 확장시키려는 마귀의 속임수에 말려들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육신적인 생각으로 해석하거나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저는 어디선가 “겨자씨 교회”라는 간판을 본 일이 있습니다. 그런 이름을 지은 목사님은 아마도 모든 씨들 가운데 가장 작은 씨가 장성하여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새들이 날아들었다는 것을 교회의 부흥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지었다고 봅니다. 이는 꿈보다 해봉이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성령을 따라 해석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누룩의 비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룩은 변질시키고 썩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뜨게 만들어 버립니다(고전5:6). 많은 설교자들이 누룩을 복음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이는 큰 오해입니다. 주님의 비유를 잘못 해석하면 주께서 뜻하신 바와는 정반대로 나가게 됩니다. 성경에서 누룩은 언제나 부정적입니다. (막8:15) 『그분께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고 조심하라, 하시니』
누룩은 스스로 번지지만 복음은 결코 스스로 번지지 않습니다. 만약 복음이 누룩과 같다면 온 세상은 이미 완전히 복음화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복음이 누룩과 같다면 수천 명이 갇혀 있는 교도소의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가 받아들였다면 그 교도소는 금방 복음으로 거듭나고 모두 구원 받을 것입니다. 복음이 누룩과 같다면 어느 군부대의 장병하나가 복음을 듣고 거듭났다면 그 부대는 금방 복음이 번져 모든 장병들이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복음을 듣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딤전 2:4)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하셨듯이 구원 받았다고 모두가 진리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딤후 3:7) 『항상 배우나 결코 진리를 아는 데 이르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적은 누룩이 순식간에 번지듯이 복음은 그렇게 번지지 않습니다. 누룩은 부패시키는 것이지 결코 정화 시키거나 복음과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볼 때 온 세상이 복음화 된 후에 주님이 오신다는 가르침은 거짓 교리이며, 성경을 오해하거나 왜곡된 가르침일 뿐입니다.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이 구절은 큰 환란 가운데 유대인들에게 전해질 왕국 복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 받고 가는 천국을 말하지 않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왕국은 하늘이 아니라 지상에 세워질 물리적이고 정치적인 나라요 주께서 친히 왕이 되시고 통치하시는 그 왕국을 말씀합니다. 이는 천국복음이 아닙니다.
저는 신앙생활 초기에 아직 성경을 제대로 알기 전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도 신랑이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어린양의 신부인 교회로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기 위한 준비는 기름과 등불을 갖추어야 한다고 설교합니다. 그러나 이 비유는 구원 받은 성도가 하늘에서 어린양이신 주님과 혼인을 마치고(계19:7) 지상 재림하시는 신랑을 맞이하는 장면인데 마치 신부인 교회가 땅에서 지상 재림하시는 신랑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으로 가르치니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이는 교회가 큰 환란을 통과 한다는 교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린양의 신부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아니라 순결한 한 처녀(a chaste virgin)입니다(고후11:2).
어떤 설교자는 마태복음 24:40~41절이 휴거사건이라며 이 땅의 인구 1/2이 휴거된다고 선포합니다. 이는 한글개역성경에 “데려감을 당하고”라는 표현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한다는 번역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예정론 때문에 이방인들이 구원 받기로 정해진 수가 차면 끝이 온다고 가르치는 구절도 있습니다. (개역 :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이방인들의 충만함(fulness)”은 이방인들의 구원 받은 수가 아니라 이방인들의 죄가 가득 함을 말합니다.
가장 한심한 것은 더러운 영을 귀신이라고 번역하여 사람들이 죽는 즉시 천국이나(눅23:42) 혹은 지옥으로 간다는(눅16:22-23) 진리를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신은 사람들의 죽은 넋(혼)이 제갈 곳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아다닌다는 무속신앙을 따르는 것입니다.
(개역 : 막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또한 악한 영을 악귀(악한 귀신)로 번역합니다. (개역 : 눅 7: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evil spirits)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전 세계적으로 마귀를 귀신이라고 번역한 성경은 유일하게 한글 개역 성경뿐입니다. 이 성경을 믿는 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미신을 따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일요일마다 예배드리러 온 성도들을 데리고 귀신 쫓는 희한한 무속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나타나는 얄궂은 현상들을 마치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믿고 흥분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탄도 많은 이적들과 기적들을 행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입니다.
마가복음 13장과 마태복음 24장에는 제자들이 마지막 때의 질문에 대한 주님의 대답이 매우 길고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 지진과 기근, 역병과 같은 재난이 곳곳에서 터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으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속일 것입니다(마24:5).
하늘에도 표적이 있습니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립니다. 이것은 비유나 은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큰 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많은 징조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고난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런 징조들이 있은 후에 주님의 공중 재림과 성도들의 휴거사건이 일어나고 땅에는 7년간의 큰 환란이 진행 된 뒤에 주께서 지상 재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땅에 거하는 사람들은 기쁘게 주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떨게 될 것입니다(눅21:25-27),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할 것입니다(계1:7).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온 세상에 복음이 선포되고 구원 받은 자들의 믿음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18:8)하신 말씀대로 불신으로 가득 찬 세대입니다. 세계가 복음화 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교회마저도 배교함으로 완전히 세속화되어 믿음을 찾아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이세상이 진화가 아니라 퇴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복음화가 아니라 배교, 믿음이 아니라 불신을 가르칩니다.
우리나라는 평화통일을 소원하고 UN은 모두가 누리는 평화와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외치지만, 세상은 점점 악해지고 멸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못 번역된 성경으로 진리를 바로알지 못하거나 말씀을 잘못 적용하면 주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마귀를 따라 엉뚱한 짓을 행하게 되며 주님 앞에서 보상받기보다는 크게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바른 말씀을 따를 때 세상이나 마귀로부터 속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 더 말씀을 사랑하고 마음속에 간직하여 끝까지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021-05-09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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