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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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 2003년 8월 3일 낮 여호수아기3:9-17, 요절, 3: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날 때 홍해를 가르시고 물과 물 사이에 길을 내시어 그들을 안전하게 건너게 하시더니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요르단을 건널 때에도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하여 그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길을 내시는 것을 오늘 본문에서 보게 됩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그 주님께서는 믿는 사람들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길이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길이요 변치 않는 진리로 인도하시는 길이십니다. 여러분들도 십계라는 영화를 보았을 것입니다. 이제 고전 영화에 속하지만,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비록 영화지만, 그 내용과 전개되는 장면들을 통하여 충분히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고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다해도 그러한 일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땜을 건설하여 홍수를 예방하기도하고 가뭄을 대비하여 농업수 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전기를 생산하여 각종 문화 혜택을 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물을 가두고 빼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집중 호우가 쏟아질 때는 물이 댐에 차고 넘치기 전에 수문을 열어 놓아야 땜의 붕괴라든지 뚝의 넘침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마 비에도 대전에서 수문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여 피해를 입어 원성이 대단했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이나 불어나는 물을 인간의 힘으로는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흐르는 물을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도록 명령을 하시자 쌓이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을 떠날 때 홍해의 바닷물이 갈라져서 길을 낸 것도 영광 받으실 일이요 대단한 일이며 인간으로서는 이해도 설명도 되지 않을 불가사의 한 일이지만 흐르는 물이 쌓이기 시작을 하여 물 벽이 자꾸 높아진다고 생각을 해볼 때 그야말로 엄청난 일입니다. 홍해 사건은 양쪽이 물 벽으로 바다 가운데 길이 났지만, 요르단강에서는 위쪽은 물 벽이요 아래쪽은 물이 말라 강바닥이 들어 난 상태입니다. 양쪽에 물 벽이 있으면 안정감이라도 있을듯한데 위 쪽 한쪽에만 물 벽이 있다고 하니까 그 물 벽이 무너질까 염려와 걱정과 겁이 날 것 같습니다. 저는 상상으로도 장관이요 주님의 위엄과 영광이 들어 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반면 이러한 장관을 한번 구경이라도 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어렸을 때 시골 고향에서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강을 막아 농수로로 물을 공급하는 보막이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고 가물게 되면 물막이를 견고히 하여 한 방울의 물이라도 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막습니다. 그 보막이를 하는 날이면 흐르는 물이 끊어지고 냇물 아래에 물이 흐르지 않으므로 물고기를 잡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바위 아래 숨어 있는 물고기들은 흐르는 물을 막으면 도망도 못 가고 힘없이 잡히고 맙니다. 어른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을 하는데 어린이들은 물고기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놉니다. 그러므로 시골의 보 막는 날이면 이래저래 동네 잔치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여 막은 보라도 큰비 한번 오면 힘없이 떠내려가서 흔적도 없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오늘 요르단 강을 막으시니까 흘러 내려오는 물이 물 벽을 이루면서 높이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성경의 내용을 읽으시면서 위대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보지 못하십니까? 오늘 성경 내용으로 보건대 물이 쫄쫄 흐르는 실개천이 아니라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 시절로서 둑이 넘칠 만큼 흐르는 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장마철의 강물을 연상하시면 더욱 실감이 나리라 생각을 합니다. 본문 15절입니다. "궤를 멘 자들이 요르단 강에 이르매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니 (이는 요르단 강이 수확할 때에는 항상 그 모든 뚝에서 넘치기 때문이더라)" 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흐르고 있는데 그 흐름이 멈추고 물 벽이 되어 쌓인다고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넌다고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군중들은 날쌘 정예군이 아니요 남녀 노소는 물론 각종 가축들도 있으며 이것 저것살림살이는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 군중이 걷는 속도는 꽤 많은 시간을 요구할 것인데 그 동안 쌓이는 물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6절에 보십시오, "이 때에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들이 일어서고 솟아올라 사르단 옆의 도시 아담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무더기같이 쌓이고........." 갑자기 넓은 바다가 하나 생기는 것입니다. 저는 상상만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은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땜은 돌로 쌓아 올린 것이 아닙니다. 시멘 콘크리트로 옹벽을 쌓아 올린 것이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물 벽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물이 순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고 비웃습니다. 홍해바다의 사건도 석양의 갈대밭 사이를 지나가는 것이 바다를 지나가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그런 물에 이집트 정예군이 어떻게 빠져죽었는지는 설명을 하지 못하는 자들의 말에는 미혹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 그대로 믿으며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이적을 이야기하자는 것도 아니요 물 막고 물고기 잡자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을 종살이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찾지 아니하다가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시어 이집트를 떠나게 하시고 4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약속의 땅 입구에 서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신앙의 지식과 지혜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널 때에는 정말 믿음이 없었습니다.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이 있었던 것을 그들은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와 고센땅을 구별하시는 것도 확실히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를 떠날 때는 각종 금은 패물을 얻어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상상만 해도 장관을 이룹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집트는 광야와 사막이 많은 곳입니다. 낮에는 살인적인 더위가 있는가 하면 밤에는 추위에 떨어야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께서 낮에도 행군을 할 수 있도록 구름기둥으로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하시며 밤에는 길을 밝힐 뿐 아니라 추위를 막아 주시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출애굽기13:21-22,"주께서 그들 앞에 가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빛을 주사 밤 낮으로 가게 하셨으며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을 백성 앞에서 옮기지 아니하셨더라." 이런 장면은 상상만 해도 저는 흥분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위대하신 주님의 행하시는 일들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실제 체험하듯 감동을 받아야 동일한 은혜를 얻게 됩니다. 한낱 옛날이야기로 흘려 버리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이스라엘 백성에 관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 그 믿음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기록된 말씀으로 책망도 듣고 칭찬도 듣고 명령도 달게 들을 때 그 말씀들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십니다.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을 때 전개되는 모든 말씀들이 나와 연관을 맺지 못한다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무슨 관계로 적용이 되는지 알지 못하며 알지 못하면 믿지도 못하게 됩니다. 믿음이란 기적과 표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출애굽 당시 수많은 기적과 표적을 보았으나 그들은 여전히 믿음이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은사주의 자들은 이적과 표적을 자랑하고 그것을 보고 잠시 끌려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결코 믿음이 아니라 잠시 현혹을 당하는 것뿐입니다. 기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치 아편 중독 환자같이 곧 새로운 이적을 보여 주기를 원하고 그러한 것이 보여지지 않으면 약효가 떨어져 힘을 잃는 것 같이 시들해 버리고 맙니다. 사람이 기적을 봄으로 믿음이 생긴다면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수많은 이적들을 본 사람들은 다 거듭났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압니다. 한때는 저도 이러한 이적과 은사를 보여주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했었습니다. 환상을 본다든지 예언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믿음이 좋으면 하나님께서 저런 은사를 주셨을까? 했는데 그들의 삶은 결코 거룩하지도 은혜롭지도 않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이내 실망을 하게 되었고 그 열매를 알아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수많은 기적들과 놀라우신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애굽을 떠나 홍해바다 앞까지 이르렀는데 파라오의 기마병들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그러자 이내 그들은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는 것은 까마득히 잊고 겁에 질려 불평과 불만을 노골적으로 들어내고 있습니다. 출애굽기14:11,"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이집트에 무덤이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를 대하느냐?......이는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 보다 나았을 것임이라, 하였더라."12절하.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는 그 수많은 기적들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베푸신 은혜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죽을 까봐 겁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거듭남이 없이 교회를 억지로 이끌려 다니거나 거듭났지만 육신에 매어 있는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자기를 인도한 사람에게 불평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구원이 그렇게 값싼 것이 아닌데 교회를 나와 주는 것이 대단한 유세인줄 알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개가 한 가정에 아내가 먼저 믿음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게 되는데 남편을 구원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모시고 가기 위하여 갖은 써비스를 다하고 졸라서 교회에 이끌려 나오는 남편들은 한번 교회에 나가주는 것으로 되지도 않는 모든 요구를 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쩌다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너 그러면 다음부터 나 교회에 안 간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교회를 가 주는 것이 아내에게 대단한 희생을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믿음이 없는 그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치사하고 아니꼽더라도 그가 거듭 나기까지는 희생의 수고를 사랑으로 견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을 향하여 가기는 가도 믿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거나 의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갖 불평 불만을 늘어놓고 원망을 하며 인도자를 죽일 듯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만난 환경은 그야말로 진퇴 양란입니다. 앞으로 가자니 홍해 바다요, 뒤에서는 이집트 기마병들이 살기 등등하여 추격해 오는 상황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주께서 너희에게 보여 주시는 주의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이집트 사람들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조용히 있을 지니라, 하니라."출 14:13-14. 전쟁은 주께 있습니다. 다만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따를 때 반드시 승리를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용맹을 믿거나 군대의 많음을 믿거나 병기의 성능을 믿을 때 반드시 패배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싸움은 주님께서 친히 하십니다. 사람들이 하는 싸움은 승리한다해도 많은 사상자와 손실이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인가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길 때 내가 내 힘으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면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해결하시리라는 믿음으로 모두를 맡기고 믿음으로 인내를 한다면 주께서 사람이 생각하지 못했던 신비로운 방법으로 너무 쉽게 해결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믿음이 없을 지라도 이집트를 통하여 영광을 얻으시는 하나님께서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와 기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비로소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주인 줄을 알리라, 하시니라." 출14:18. 그리고 주님께서는 홍해를 가르시어 전능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출14:21-22,"모세가 바다위로 자기 손을 내밀매 주께서 강한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니 물들이 나뉘어 바다가 마른땅이 되매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 가운데로 들어가 마른 땅위로 가고 물들은 그들의 오른 쪽과 왼쪽에서 벽이 되니라." 드디어 장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그들이 바다를 건너가되 마른땅을 밟고 지나갑니다. 얼마나 신기한 일입니까? 오늘날도 복음을 들었으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교회로 모시고 나와서 말씀을 듣게 하려면 일요일마다 교회 오는 길에 융단을 깔아놓고 정중하게 모셔야합니다. 불편함이 없도록 그 비위를 다 맞추어 주어야합니다. 그래도 무슨 큰 요구나 들어 주는 듯 거들먹거립니다. 혹 그러한 사람들이 있더라도 오늘 이스라엘 사람들의 출애굽을 보면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마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가 거듭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뒤에 반드시 감사할 날이 있을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들이 갓 태어난 어린아이적 신앙을 뒤돌아보시고 사랑과 온유와 겸손으로 최선을 다하여 섬기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13:11,"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아이와 같으며 생각하는 것이 아이와 같았으나 어른이 되어서는 유치한 일들을 버렸나니" 누구나 장성해서는 아이 때의 일은 다 잊어버리고 자신은 처음부터 무엇이든지 잘 알고 잘했던 것같이 생각을 하지만, 누구나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똑 같은 과정을 걷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거듭남과 동일한 영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집트는 세상을 의미하며 육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육에 매어 살다가 그 곳을 탈출하여 주님의 인도를 받고 살게 되는 것은 영적인 삶을 뜻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복음을 듣고 거듭나는 것은 육적인 삶에서 영적인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400년간 종살이를 하던 이집트로 돌아가서도 안되고 그들의 섬기는 신을 섬겨서도 안되고 그들과 결혼을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것임으로 세상 풍습을 따라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겨서도 안됩니다. 믿지 않는 자와 결혼을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풍습과 전통을 따라서도 안되며 조상들의 족보를 따라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집트를 떠나서 광야를 가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불신으로 대적하던 사람들은 40년에 걸쳐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몇 사람과 새로 태어난 제 2세들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요르단 강 앞에 다다른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육신대로 살다가 죽어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는 것과 같은 사실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보여 주시지만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여 멸망을 하고 마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자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났으나 복음을 듣고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하는 것의 예표입니다.(요3:3,5)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은 오늘날 거듭난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전의 삶을 그린 것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서 한 평생을 살아가는데도 행복한 시간들은 잠간이요 고통과 수고와 슬픔들을 당하면서 성장하고 늙어 가듯이 거듭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 인들도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합니다. 어린아이를 낳아 길러보면서 자기를 돌아보며 인생을 다시 배우기도 합니다. 어린아이가 스스로 먹고 걷고 말하기까지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성한 뒤에는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야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을 보호하며 도와 주는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처음 이집트를 떠날 때에는 하나님께서 바다를 열어 마른 땅의 길을 만들어 주시므로 그들이 홍해를 건너게 됩니다. 그러나 장성한 뒤에는 말씀을 듣고 믿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요르단강을 건너기 위하여 먼저 길을 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물에 발을 담그고 그 물들 가운데 멈추어 서게되면 백성이 건너갈 길이 열리게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3:13,"주 곧 온 땅의 주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르단 강의 물들 가운데 멈추어 서면 곧바로 요르단 강의 물들이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들로부터 끊어지고 일어서서 무더기 같이 쌓이게 되리라, 하니라." 백성들의 앞장선 선발대가 되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강물 가운데 멈추어 서면 이란 단서가 붙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백성들과 제사장들이 믿음이 없다면 강물에 들어서지 못할 것이요 강물에 들어서지 못하면 강물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거듭난 어린 신자들에게는 성장을 돕기 위하여 신기한 일들을 경험하게도 하시고 기도 응답도 잘 해주시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을 수 있도록 체험도 주십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실 때 홍해의 바다를 열어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시는 것과 같은 것이며 어린아이를 자신들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때까지 보호하고 인도하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행동으로 옮겨야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홍해를 가르시고 마른땅을 보여 주시므로 그 길을 가게되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이 눈에 보이고 만져보고 확인이 되어야만 행동하는 그리스도인들입니까? 아니면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먼저 행동을 하는 장성한 그리스도인들입니까? 이제 여러분들은 주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다 같이 제사장이 되었음으로 제사장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행동을 하여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봅니다. "백성이 요르단 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에서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가니라." 훈련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요르단강건너 약속의 땅이 있다는 것을 믿는 그들은 앞장서서 강물로 들어갑니다. 그 물이 얼마나 깊은지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위험한지 안전한지 그것이 문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은 담대함을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여러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먹이며 양육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전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날로날로 성장을 한다면 지극히 정상이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요 저도 보람이 있고 그 기쁨 또한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2:13절입니다."이런 까닭에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들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 그러나 날이 가고 해가 가도 도무지 성장을 하지 않는다면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잘못 가르치고 있든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도 않든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든지 무엇인가는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읽으라는 것은 그 말씀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으며 능력이 있으며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제 신약 8주 완독도 이 주간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따로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다음 일요일 예배 전에는 신약성경 읽기 표를 모두 김유택 형제에게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기도하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헌신하라는 것은 주님의 약속을 믿고 그 믿음으로 헌신을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듣고도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주님의 약속과 그 약속에 따른 상급과 여러분들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주님 앞에 섰을 때 받게 될 상급은 여러분들의 믿음과 행위에 정비례합니다. 오늘 이스라엘 사람들이 요르단강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믿고 강물에 발이 잠기고 한 가운데 서매 하나님의 말씀대로 역사는 일어났습니다. 16절을 다시 봅니다."이 때에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들이 일어서고 솟아올라 사르단 옆의 도시 아담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무더기같이 쌓이고 평야의 바다 곧 염해(鹽海)로 향해 내려가는 물들은 모자라서 끊어지매 백성이 똑바로 여리고를 마주보며 건너더라."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그분이 어려워서 못하실 것이 없음을 믿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신 약속들이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에 이것은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 반드시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시며 하나님을 봐 주기라도 한다면 그 손실은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저는 오늘날 주님 앞에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인천말씀 침례교회는 분명히 부흥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변화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부흥이라 할 것입니다. 수요예배는 안들여도 된다는 인식들을 하고 있던 성도들이 매 주 수요예배에 빠지지를 않습니다. 새벽 기도를 등한이 하던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목사인 나 보다 더 일찍 나와서 간절함으로 이 나라와 교회와 자신의 문제들을 주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헌신이 무엇인지 모르던 사람들이 교회를 쓸고 닦고 환경을 새롭게 합니다. 비록 적은 수이지만, 일요일 예배나 수요일 예배나 동일하게 참석을 하여 말씀을 사모하는 것을 볼 때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는 오늘 더욱 영적인 욕심을 부립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요르단강을 건너기 위하여 강물 앞에 서 있습니다. 이왕에 강을 건너시려거든 깨끗하게 건너가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성경을 읽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조석변이가 되지 말고 꾸준히 주님의 말씀에 거하기 위하여 지조를 지키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결심한 어느 한 날만 반짝하지 말고 끈기와 인내로 자신의 약속에 자신이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냄비에 물 끓듯이 은혜와 감동을 받은 그 날뿐 아니라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그렇게 하십시오. 새벽기도를 하겠다고 약속도하고 다짐도하고 주님께 기도제목으로 제출도 했다면 한번 결심을 하고 생활화하시는 결단을 지속시키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직장문제로 출장을 가게되면 가는 날은 빠진다해도 또 계속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쩌다 하루 빠지면 이왕 빠졌는데 뭐....하며 아예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새벽 기도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를 않습니다. 일찍 올 사람은 일찍 오고 늦게 올 사람은 늦게 옵니다. 시간은 자기가 정하되 그 시간을 자기가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릴레이 기도같이 되어 좋은 면도 있습니다. 한 두 사람이 기도하고 가면 또 다른 사람이 기도하러오고 얼마나 좋습니까? 저는 가을이나 아니면 겨울철에 새벽 성경 사경회를 한번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 주시는 대로 집중적인 기도와 성경 강해를 해 보고싶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7절을 보겠습니다. "주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르단 강 한 가운데서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사람은 마른 땅으로 건너더니 마침내 온 백성이 깨끗하게 요르단 강을 건너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깨끗하게 건넜다는 말은 물론 일차적으로 옷이나 신발이 물에 젖지 아니하고 더렵혀지지 않았다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 많은 영적인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입는 옷이나 먹는 음식이나 깨끗한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더 나가서 깨끗한 삶을 살기 위하여 말을 깨끗하게 하고 약속을 깨끗하게 지키고 옷차림은 물론 행동을 깨끗하게 하고 깨끗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평할 때 매가리가 없다, 혹은 결단력이 없다, 또는 맺고 끊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스도인 청년 자매가 신랑감으로 교회 안에서 형제들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형제들이 깔끔하고 깨끗함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맺고 끊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단력이 부족하고 자기의 약속한 말에 실천을 하지 못하면 신뢰감을 상실합니다. 오직 하면 주님께서도 라오디아 교회를 향하여 그렇게 말씀하셨겠습니까? 계시록3:15-16절입니다."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 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라." 이스라엘은 광야의 더러운 생활을 모두 버리고 약속의 땅에 이르기 전에 깨끗이 요르단을 건너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광야의 불순종을 깨끗이 씻어 버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우상 숭배를 깨끗이 씻어 버리시기를 원하십니다. 불신과 대적과 원망을 깨끗이 씻어 버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약속의 땅에는 믿음과 순종만을 가지고 들어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40년을 연단을 받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요르단강에 발을 잠그는 제사장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여러분들에게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모든 일에 깨끗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자신과의 약속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시는 생활이 되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제 장성한자가 되어 다른 초보자들에 본이 되고 그들을 믿음으로 잘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003-08-09 2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