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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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말씀; 누가복음11:9-13.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1:10, 이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 임이라. 11:1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빵을 구하는데 아버지가 되어 돌을 주겠느냐? 혹은 생선을 구하는데 생선대신 뱀을 주겠느냐? 11:12, 혹은 알을 구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1:13, 너희가 악할 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더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3박 4일 동안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진리침례교회 단독 수련회를 계획하였는데 규모가 작은 저희 교회는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생각지도 못하여 이렇게 참여하다 보니까 연합 수련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시간은 멀리 순천팀이나 전주팀이나 포천 팀들은 모두 떠나고 인천팀만 남았는데 진리 침례교회는 큰집이고 인천말씀침례교회는 작은 집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윤성목 형제가 진리침례교회에서 함께 섬기다가 인천에가서 교회를 설립하였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그러하기도 합니다. 먼저 수련회에 미자립 교회를 받아주신 진리침례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교회가 모였는데 킹제임스 성경의 초보자인 가장 부족한 제가 설교를 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연합수련회 프로그램을 보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배우는 처지이고 다른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야 할 사람인데 수련회의 마지막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일요일 설교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 많은 부담으로 교회와 제가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면서 은혜로운 수련회가 열매맺는 삶과 연결 되어질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달라고 기도하도록 부탁했습니다. 자칫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면 3박 4일의 수련회가 기분 나쁠 수도 있고 시간과 물질이 아깝다는 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흘러가도 적절한 말씀이 떠오르지 않음으로 많이 초조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부탁하기는 다음의 이런 기회가 올 때면 제발 저는 빼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 인천말씀침례교회 성도들에게는 많이 미안하고 저의 간증을 여러 번들은 성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지식적인 말씀보다 저의 신앙 간증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연일 연야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듣고 목사님들의 기도하면서 준비하신 주옥같은 말씀들을 들으면서 저의 간증은 너무 초라하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 설교를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수양관 뒷산 언덕에 있는 합동묘지에 가서 기도를 했지만, 저의 개인에게는 유치하고 보잘것없으나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마음으로 준비된 대로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시간마다 좋은 말씀들로 은혜와 도전을 받으면서도 상당히 긴장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더 부드럽고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들였으면 합니다. 누구나 나름대로 간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앙 간증이란 거의가 같은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저의 신앙 간증을 들으시고 저에게 비방을 돌리시기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주님은 어떻게 성도들에게 기도를 시키시며 어떻게 응답을 하시는지를 깨달으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저의 초보 신앙입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나서 두 아들을 낳은 뒤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1976년 29세 1월 13일 결혼을 하고 그해 10월 23일 큰 아이를 낳았습니다. 1978년 31세 4월 10일 둘째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1979년 초에 옆집에 살던 김재봉 집사님이란 분을 통하여 복음을 듣고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전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교회에 가면 사업의 길도 열리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물질적으로 기울어진 저의 가세를 일으켜 세워 보고싶은 욕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잃은 후 가난의 시련을 이겨 보고자 택한 것이 교회를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신앙을 시작하면서 말씀을 듣고 처음 4영리 소 책자를 통하여 성경 공부를 하면서 구원을 받고 저의 삶의 가치관이 바뀌어 큰 부자는 되지 못하였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을 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원받은 말씀이라면 요한복음 1:12,입니다. "그분을 영접한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주셨으니" 어떻게 돈을 벌었고 얼마나 교만했었고 어떻게 하여 가난의 맨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되었었는가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이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간증들이 거의 같음을 알기에 오늘은 다만 어떻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도를 시키시고 응답하셨는가 만을 간증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자합니다. 저는 원래 장사꾼이라서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중에 술은 즐기며 사랑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출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의 마음은 고민과 괴로움으로 편하지를 않았습니다. 진리를 알면 그 진리가 자유롭게 하신다는 말씀과는 정 반대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 중에 술과 담배였습니다. 실상 교회에서는 술을 먹지 말라. 담배를 피지 말라. 말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동네 실비 노점 술집에 앉아 있다가 지나가는 같은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치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어떻게 처신을 하지를 못하고 안절부절 했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거듭난 영의 괴로움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좋던 술맛이 싹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육신은 또 술을 찾게 되고 그런 일이 반복이 되기를 몇 번인가 경험한 뒤에 주님께서 기도할 마음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 한 구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읽은 말씀과 동일한 마태복음 7:7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나를 전도한 사람이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다 참석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교회에 출석하면서부터 무슨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 줄도 모르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새벽 예배를 다니게 되었는데 마침 술을 끊게 해 달라는 기도 거리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는 교회에 출석을 하고부터 술을 먹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누가 먹으라 먹지말라 하는 사람은 없는데 교인들의 눈치가 보입니다. 사실 술을 끊고 싶은데 제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그전에도 몇 차례 끊을 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성공을 못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끊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이런 기도를 한 동안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별 희안한 일이 생겼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 일찍 시장을 가는데 어떤 영감님 한 분이 밤새 술을 마셨는지 앞쪽에서 비틀거리며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점점 가까워오고 서로 스쳐 지나치는데 그분께서 너무 심한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아무것도 안 먹은 빈속이 뒤집어지고 참기 어려운 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잊어버리고 일상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일 주일이 지났는데 그 동안 제가 매일 먹다시피 한 술을 한번도 안 먹은 것입니다. 물론 먹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은 채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그것도 저의 집사람이 "여보 당신 요즈음 술을 안 먹네요? 웬 일이세요?" "그러게 나도 모르겠어" 하면서 캡틴 큐라는 술을 병 뚜껑에다 따라서 입에 대는 순간 일주일전 아침에 일어났던 그 현상이 다시 일어나서 나도 모르게 들고있던 술병을 집어 던지고 역겨운 냄새에 고생을 하고는 그 후로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기도의 응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저의 신앙의 첫 간증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담배도 그와 동일한 경험을 통하여 끊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를 아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은 저에게 대단한 결심이라고 부러워하기도 하고 지독한 놈이라고 놀려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너무 편안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한 것이나 제 힘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말을 들을 때는 오히려 쑥스러웠습니다. 작심삼일이라 했던가요? 인간의 결심은 길어야 3일 입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 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하신 말씀이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임이 입증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기도훈련 지금 미국에 계신 양재돈목사님께서는 그때당시 신일 초자라는 유리제품 생산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신일교회를 개척하신 담임 목사님이셨고 저를 양육시키신 목자이십니다. 그분은 초신자인 저를 항상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일요일 예배후면 이층 사택으로 불러 점심을 같이 먹었고 심방이나 전도하러 가실 때는 같이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산 기도였습니다. 가장 많이 간 곳이 경기도 광주의 제일 기도원이고 그 다음이 도봉산 기도원이었습니다. 혹 기도원에 집회가 있으면 잠시 참석했다가 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잠시 합심기도를 한 후에는 각자 흩어져 기도를 하는데 그 시간들이 왜 그리도 춥고 시간은 가지 않는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할 줄 모르는 기도를 기를 쓰며 하다가 이제 몇 시간 지났겠구나하고 시계를 보면 3분 아니면 5분 정도 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밤을 지새우는데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추워서 잠을 잘 수도 없고 기도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생각은 나지 않고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또 기도원에 가자고 하면 거절을 못하고 또 따라가고 그렇게 추위와 씨름을 하다 오기를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응근히 금요일이 다가오는 것이 겁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신일초자 회사에 낡은 12인승 포터 승합차가 있었는데 그 차로 여전도 회원들을 모시고 경기도 가평에 한얼산 기도원에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따라 운전할 사람이 없다고 하며 나더러 갔다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2월 중순인지 말인지 되었는데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차를 운전을 하고 교문리를 지나고 신앙촌을 지나 양평과 대성리로 가는 삼거리쯤 갔는데 차가 힘이 없이 시동이 자주 꺼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길에는 눈이 발목을 덮을 정도로 쌓였는데 차가 시동이 자주 꺼지니까 차안에 있는 자매들이 기도인지 푸념인지 서로 수군거리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주여! 를 연발하고 어떤 사람들은 귀속 말로 저 사람 운전도 할 줄 모르나봐! 하기도 하고 이제 오도가도 못하고 어쩔까? 한숨을 쉬며 불안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동이 꺼지면 여자들이 모두 나와서 밀어 다시 시동을 걸어가고 또 그렇게 하다가 기름이 떨어졌는가? 싶어서 양평 쪽으로 가는 양수리 다리를 건너가서 주유소에 들어가 기름을 넣어 달라고 하니까 그 기름 넣는 사람도 초보인지 운전석 쪽에 있는 뚜껑 하나를 열더니 기름이 가득 있다고 그냥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연료 계이지는 고장인지 아예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저도 군에서는 운전을 했지만 제대를 하고 사회 차는 운전을 해 보지 않았고 더구나 그때 그 포터는 처음 운전해 보는 차라서 얼마나 당황을 하고 창피했는지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 후에 안 일이지만, 그때 그 차는 기름 넣는 곳은 왼쪽조수 쪽에 있었고 운전석 쪽의 구멍은 라지에타에 물 넣는 곳이었는데 나도 몰랐지만 주유소직원도 몰라서 기름도 못 넣고 뒤돌아 다리를 건너와 가다 서다를 수 십 번하고 결국 한얼산 기도원까지 그 비탈길을 올라간 것입니다. 그때 천호동에서 약2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을 5시간을 넘게 걸려서 짧은 겨울 해가 넘어간 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지칠 대로 지치고 그 겨울에 온 몸은 땀으로 다 젖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운전자 뒤통수에는 열 한 개의 입이 주여! 주여! 를 연발하고있고 22개의 눈이 응시하고 있는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그 상황에서의 기도는 정말 간절했습니다. 첫째는 내가 운전이 서툴러서 그러한가하여 창피했고 민망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 전화를 했습니다."주님 저를 도와 주세요, 저는 운전이 서투르고 이 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저는 초신자인데다 무얼 어떻게 해야할 줄 모릅니다. 주님께서 운전해 주시고 기도원까지 데려다 주십시오" 예레미야 33:3절에 주님께 전화하면 도와 주신다고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Call unto me, and I will answer thee.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성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추위를 녹이려 기도원숙소로 들어가고 저는 기도원 관리하는 집사님에게가서 모든 경위를 이야기했더니 그분이 차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 이 차를 어떻게 이곳까지 끌고 왔습니까? 어디에서부터 엔진이 꺼졌습니까? 예비 기름통까지 완전히 말랐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양수리 다리께서부터 그랬다고 하니까 그분이 갑자기 할렐루야! 를 외치더니 기적입니다. 기적이요. 주님께서 운전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곳까지 차를 몰고 오셨습니다!! 를 연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비로소 아무것도 모르는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께서 친히 운전을 하셨다는 감격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경유차는 기름이 바닥이 나면 에어를 빼고 다시 기름을 넣어야한다며 그분께서 기쁨으로 친절하게 응급 처치를 다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기름 없는 자동차도 운전해 주십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말이 믿어지십니까? 아마 그 때 함께 갔던 사람들은 아무도 그런 일들은 기억을 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20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그 길을 지날 때면 그때의 일이 생생합니다. 그 길이 경치가 좋아서 드라이브로 즐기기는 좋으나 기름 없는 차를 몰고 가기는 어려운 길입니다. 급커브도 많은 곳인데 오르내리는 길도 많이 있습니다. 기도는 가식이 없고 간절하고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분의 도움을 청할 때 그분께서는 전능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것은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그 당시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들이었지만, 생각할수록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일들입니다. 그 날 그곳에는 온 천지가 흰눈으로 덮이고 인적도 드물고 지나다니는 차량도 없었고 지금같이 핸드폰도 없는 시기였습니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초신자들이 주님을 알아가고 믿음이 무엇인지 기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는 것인가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들과 교제하시기를 원하시며 대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3, 정말 내가 신학교를 가야하나? 제가 주님을 영접한지 1년이 지난 어느 금요 철야기도회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교회에 노처녀 여자 전도사님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 친구도 다른 교회 노처녀 전도사였습니다. 어느 금요일 철야기도회 시간에 그 친구 여자 전도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기도회를 하는데 그분이 기도하다가 저를 지목하고 "하나님께서 박선생을 사명자로 부르십니다. 그 길을 가시지요." 그래서 제가 농담반 진담반 "사명자가 뭔데요?" 하고 물었습니다. 사명자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하나님께서 박선생님이 목사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농담으로 "나 같은 사람이 목사가 된다면 이 세상에 목사 안 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이내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는 세상일이고 주님의 일이고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 일로 새벽마다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도 제 마음속에 나는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하니까 도대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속 시원하게 응답을 듣고 싶어 용하다는 예언가를 많이도 찾아 다녔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라는 이름의 점쟁입니다. 가는 곳마다 거의가 같은 소리였습니다. 제가 듣고 싶어하는 속시원한 말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말입니다. 마치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라는 발락과 그가 제시한 물질에 욕심을 내고 끌려 다니는 발람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 부자로 살아야되는데 돈 많은 장로가 되고 싶은데 돈벌 수 있는 길은 가르쳐 주지 않고 목사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지 다른 사람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말씀을 하실까? 하며 그 길은 나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5년 동안을 도망을 다녔습니다. 내 힘으로 내 뜻대로 살아 보고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대언자 이사야가 55장 8-9절에 대언하기를"이는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기 때문이니라. 주가 말하노라. 이는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니라."(사55:8-9) 세월이 흘러 큰애 경섭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준연이가 태권도 유치원을 다니던 봄방학 때였습니다. 경섭이 외갓집이 전남 나주군 시골 농촌인데 무슨 일이 있어서 몇 일 동안 다녀오기로 하고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우리가 언제 오게될지 모르므로 그동안 우리 방에 연탄불 좀 갈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갔다가 5일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밤늦게 돌아와 방에 들어가 보니 그동안 연탄불을 잘 갈아주셔서 방이 따뜻하여 얼마나 좋은지 애들은 그대로 이불 속에 들어가더니 이내 잠이 들고 아내와 저는 대강 씻고 정리를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두시쯤에 잠이 깨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어떤 늪에 한없이 빠져 들어가는 괴로움을 겪다가 힘들게 잠에서 깨어보니 두 아이가 사지가 돌아가고 몸을 떨며 온 방을 헤매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힘없이 늘어지는 것입니다. 너무 놀라 잠에 떨어진 아내를 깨우며 어찌 할 바를 몰라하다가 우선 병원으로 가기 위하여 작은애를 어미에게 업혀 보내고 내가 큰애를 엎고 일어서려다가 저도 어지러워 쓸어 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비로소 연탄까스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고 우선 일어나 창문을 다 열어놓고 환기를 시킨 다음 큰애는 집에 누여 놓은 채 비틀거리며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내는 측 늘어진 작은 애를 업고 울면서 깜깜하고 굳게 닫힌 병원 문을 두드리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작은애를 업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동네 약방문을 두드려 약사를 깨웠습니다. 평소에 안면이 있던 약사는 잠결에 일어나 아이를 살펴보고 나서 고개를 저으며 별다른 약도 없을 뿐 아니라 병원엘 가도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눈동자를 살피고 항문을 열어보고 나서 가망이 없다는 말과 혹시 깨어나도 정상적으로 활동하기는 어렵겠다는 절망적인 말만 듣고 집으로 데리고와서 누여놓고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 코에다 식초 냄새를 맛도록 하는 것 외에는 다른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천호동일대에는 산소호홉기를 설치한 병원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같이 119구조대 같은 것도 운영을 하지 않고 119는 화재만 담당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만 고쳐주시면 무슨 일이든 순종을 하겠다고 간절히 기도를 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나서 그 때 미국에 가신 양 목사님의 후임으로 오신 담임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하였더니 이내 오셔서 주님께 기도해 주고 가셨습니다. 목사님께서 가신 뒤에 더욱 간절하게 전능하신 주님이 살아 계신다면 우리 아이들을 살려 달라고 애원과 함께 떼를 쓰고 협박도 하고 아무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것 같습니다. 또 기도 외에는 할 일이 없었습니다. 얼마를 그러고 났는지 두 아이의 숨소리가 고르며 혈색이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몸을 뒤척이며 한결 몸이 부드러워진 것을 느끼며 마음에 평안이 오고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를 드리고 시간을 보니까 5시 새벽예배시간이 되어서 자는 애들을 두고 교회에 가서 새벽 예배를 드리는데 감사의 눈물이 나며 더욱 충성을 다짐하고 돌아와 보니 애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평온하게 자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살아 계실 뿐 아니라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통회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두 아이는 평상시와 똑같이 일어나 밥 먹고 학교와 학원을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해 봄에 신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 일이 저 같은 왕 고집쟁이를 길들이시는 하나님의 방법이신가 봅니다. 몇 년 후 제가 목사가 된 뒤에 양목사님으로부터 편지가 왔는데 10년 동안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해 오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 종은 주인이 체면을 새워 주십니다. 1986년 8월 26일 저는 신학을 다 마치기도 전에 수원의 아주 작은 교회로 단독목회 발령을 받았습니다. 교회가 어찌나 적든지 도저히 교회라고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가정집 2층에 강대 상과 오르간 하나가 전부며 성도는 칠팔 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개척 교회라도 건물의 지하나 혹은 2층으로 생각도 하고 그런 교회는 더러 보았지만, 열 두 세평 정도 되는 가정집 2층을 교회로 쓰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었습니다. 여름이면 얼마나 덥고 겨울이면 또 얼마나 춥든지 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재정적으로 너무 열악하여 월 십 만원 하는 임대료를 내지 못하여 그 집 안 주인의 눈을 피하여 마당을 거쳐 2층에 올라가려면 눈에 띄지 안으려고 고양이같이 살펴 다니는 불편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택 역시 월 십 만원씩인데 그것도 몇 달이나 내지를 못하여 집 주인들의 눈치를 살피는 피곤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안 주인이 자칭 전도사라는 분인데 전에는 신유은사가 강하게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다는 이야기는 기회만 있으면 늘어놓는 것입니다. 한번은 그 아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남편이 너무 핍박을 하고 손찌검을 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했더니 발을 쓰지 못하도록 주저앉히더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남편에게 다시는 아내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 기도하여 앉은뱅이가 된 남편을 즉시 일어서게 하는 기적이 있었다고 자랑인지 간증인지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그 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들 둘 딸 둘 4남매를 두었는데 큰딸은 시집을 갔고 큰아들은 장교로 군인이고 작은 아들은 신학교를 다니고 작은 딸은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어느 금요일 밤 금요 철야기도를 하기 위하여 저의 아내와 둘이서 조용조용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마침 방에서 나오다가 반갑게 저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왜 또 부르는지? 밀린 교회 세를 재촉하려는가? 엉거주춤 서 있는데 안방으로 빨리 들어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사연인즉 시집간 큰딸이 딸꾹 질을 하는데 3일이 지나도록 멈추지를 안아 치료하려고 친정 집에 와있다는 것입니다. 약을 사 먹어도 30분도 못 가 또 한다면서 기도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도사님이 신유은사가 있지를 않습니까? 직접 기도하십시오, 하니까 그래도 담임 목회자가 기도를 해야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정말 난감했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온 바리새인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몹시 언짢아 어찌 할 바를 모르면서 속으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올무에 걸려드는 기분입니다. 지금 교회세도 밀려있는데 딸의 병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주님께서 세우신 종임을 그들이 깨닫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안방에 들어가 방 한가운데 딸을 눕게 하고 그 어머니의 손을 딸의 가슴에 얹고 제 아내가 그 어머니 손위에 손을 얹고 그 위에 제가 손을 얹고 정말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남과 동시에 그 심하던 딸꾹질이 거짓말 같이 멈추었습니다. 온 방안에서 할렐루야를 찾고 기뻐하며 저에게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하도 민망하고 몸둘 바를 몰라 이내 방을 나와 교회에 가서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사도행전 3장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로 살아온 구걸하는 사람을 베드로와 요한에 의해 일으키니 온 백성이 크게 놀라 모여들 때 베드로가 한 말이 생각이 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대답하되,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어찌하여 이 일을 놀랍게 여기느냐? 어찌하여 마치 우리가 우리 자신의 권능이나 거룩함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든 것처럼 우리를 이토록 열심히 쳐다보느냐?"(행3:12). 그런 일이 있은 후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런데 그 자칭 여전도사가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누가 묻지도 않는데 그 이야기를 떠벌리고 다니며 능력 있는 목회자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동네사람들은 그 여인을 피해 다닙니다. 자신은 전도를 한다고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지만,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붙들고 놓아주지 않으니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미리 피해 다닐 정도입니다. 저는 제발 그만 하라고 당부를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정도 지난 어느 금요일 낮에 구역예배가 우리 집에서 있었는데 남편을 빼놓고 온 식구가 다 몰려 왔습니다. 그러면서 군에 간 큰아들이 설사병을 만나 3일이나 설사를 하고 치료가 안되어 병가를 받아 외출을 나왔다면서 또다시 저에게 기도를 해 달라고 몰려 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역예배로 모였으니 먼저 예배를 드린 후에 기도를 하도록 합시다. 했더니 막무가내로 기도먼저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때도 역시 내가 저 말많은 여인에게 걸려들었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을 하고있는데 부엌에서 점심을 준비하던 집사람이 가게에 가서 양파를 사다 달라기에 심부름을 가면서 또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 여인을 아시지요? 저 여인이 저를 우습게 보지 않도록 그 아들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그때심정은 기도라기 보다는 애원을 했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그 시간에 믿음이 오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내가 고쳐주마!! 그리고 당당하게 집에 들어가니 기도를 빨리 해 달라고 보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습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나 손을 배에 얹고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큰아들에게 눕게 하고 배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마치고 같이 식사를 하는데 3일을 굶었다는 청년이 순식간에 밥 세 공기를 해 치우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니까 한없이 기쁘고 저절로 입에서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저같이 약하고 무능한 사람의 기도에도 응답해 주신다는 그 사실이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이는 그분께서 약하심을 통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권능으로 살아 계시기 때문이며 또 우리도 그분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분과 함께 살 것이기 때문이라."(고후13:4) 그 덕분에 그 자칭 전도사님 되는 안 주인에게 제발 입 좀 다물고 다니라고 야무지게 한번 타일러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우신 종의 입장을 아시고 자신의 종을 부끄럽지 않게 하셨음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5,인천말씀 침례교회는 지금 부흥하고 있습니다. 금년 들어 온 교회가 신구약 성경을 한번 통독하고 지난주까지 신약만 한번 더 통독을 했으며 지금은 각자의 형편대로 다독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말씀의 빛이 성도들에게 들어가니까 그들이 말씀을 사모하며 일요일은 물론 수요 기도회에도 100% 참석을 합니다. 기도하기 위하여 새벽에 목사보다 더 일찍 교회에 나오는 형제가 있으며 모든 성도들은 개인기도 후 성경을 읽고 하루를 시작을 합니다. 또한 부모 형제들과 이웃에 적극적으로 개인 전도를 합니다. 한 가정은 기도문을 작성하여 교회와 함께 기도함으로 6개월만에 90%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기도 내용이란, 원치 않는 빚을 지고 이자에 시달리며 어렵게 가정을 꾸려왔는데 어머님을 통하여 깨끗하게 해결을 받았습니다. 3년 동안이나 반 지하 방에 살면서 여름 장마철이면 방에서 물을 퍼 내야하고 습기와 곰팡이로 곤욕을 치렀는데 그 집을 팔고 2층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기도 응답은 어머님께서 주님께로 인도되어 함께 매주 예배를 드리게 된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평상시에 기도를 많이 쌓아두시면 위급할 때 예금해 놓은 현금처럼 곧 찾아 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타고 다니는 타우너가 원래 중고차를 구입했던 것인데 이제 10년이 넘어 노후 되어 스타렉스로 바꾸어 달라고 지난 3월부터 기도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미국의 양목사님을 통하여 1,000불(약1,200,000만원)을 차량 구입 비로 보내 주시겠다고 알려 왔습니다. 새 차를 구입하기에는 턱도 없는 돈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셨으니 그분께서 마치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하려면 어려운 일이지만, 그분께서 하시면 너무 쉬운 일입니다. 아마 지금이 그 때인가 십습니다. 저의 큰애가 어제 밤에 이곳에 함께 오지 못한 성도들을 데려오기 위하여 인천으로 가다가 도중에서 차가 퍼져서 고생을 하였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회에 출석을 한지 얼마 안되는 할머니 한 분과 킹제임스 성경말씀을 듣고 침례 받는 것이 올바른 성경적 교리라는 생각으로 침례 받기를 원했던 한 자매와 휴가가 달라서 함께 동참하지 못한 형제가 이 수련회의 마지막 예배에 참여하기를 원했는데 오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로 방해를 하여 낙심하도록 하지만, 이런 때가 주님께서 일하실 때인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전능하신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구체적으로 기도할 때 주님 보시기에 가장 적절하고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시기에 응답해 주십니다. 저에게는 수도 없는 간증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재미 또한 짭짤합니다. 기도란 항상 하는 것이지만, 특히 이른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복된 하루하루의 삶이 될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시편5편 3절에 이르기를 "오 주여, 아침에 주께서 내 목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위를 바라 보리이다." 했습니다. 제가 기도를 몇 시간씩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도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기도를 생활화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까? 기록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읽고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1:35절입니다. "새벽에 일찍 아직 날이 밝기 훨씬 전에 예수님께서 일어나 외진 곳으로 나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새벽기도뿐 아니라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능력 있는 삶을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기도하십시오.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기도하십시오. 열매맺는 삶을 원하십니까?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의 약속된 복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가 3박 4일 동안 들은 말씀들이 무엇이었습니까?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과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항상 인정하라는 것과 내 안에 주님이 계신데 육신의 뜻, 바로 내 뜻대로 산다면 주님은 일을 하실 수 없음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이번 총 주제가 열매맺는 삶입니다. 열매란 가지가 스스로 맺을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분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항상 기도로 그분과 교통교제를 한다면 나무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음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칭찬 받는 가지가 되실 줄로 믿습니다. 다같이 요한복음15:7,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 <<설교테잎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곳이있음을 알립니다.>>
	2003-08-18 21: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