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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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2003년 10월 19일 낮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5:1-18 우리는 지난 다섯 주간에 걸쳐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성경적인 교리를 공부했습니다. 아울러서 마귀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훼손 시켰는지를 개역 성경을 대조해 보며 지극히 일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흥미와 귀를 즐겁게 하는 말 듣기를 원합니다.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찌들고 직장에서나 삶을 통해 받은 육신적인 스트레스를 교회에 와서 풀고 위로 받기를 원하며 십자가의 고난이나 부활, 주님의 다시 오심 같은 영적인 것에는 관심들이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교리적인 것은 선호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칭찬이나 용기를 주는 말씀보다는 책망과 부정적인 말씀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사람들은 죄인이요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용납하시지 않으시며 사람들이 죄에서 떠나기를 원하시므로 사랑의 훈계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살펴본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주까지 살펴본 내용들은 이미 과거에 있었던 일들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 대한 일들과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지나간 과거는 이미 알고 있기도 하지만 모두가 아는 역사적인 사실이기에 그다지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리 알고싶은 궁금증 때문에 나름대로 연구하고 풀리지 않으면 무언가를 좀 안다는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대개의 이단들의 공통점은 미래에 대해서 아는 척하고 자기만 아는 비밀이라고 말하며 공포감을 조성하여 자신에게 순종을 강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 지상의 그 누구도 그 날과 그 시기는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기에 누구누구의 말을 듣고 설왕설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이제 우리는 누가 무어라 말하는 것보다 주께서 무어라 말씀하시는가를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주님 오심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설도 많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기다림과 기쁨과 소망과 환희의 말씀보다는 두려움과 공포 가 앞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은 극히 소수인데 주님의 재림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믿지 않든가 믿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제목은 대단히 많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림은 단순히 주님의 오심이라고 표현하기는 폭이 너무 넓습니다. 먼저 재림에는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중 재림은 예수님을 지상에서 볼 수 있게 임하심이 아니라 공중에 오셔서 당신의 보배들 즉 자신의 피로 정결케 된 성도들을 공중으로 끌어 올려 가시는 사건이요 우리의 한자어로는 끌휴 들거 즉 휴거(携擧)가 일어날 것이요 다른 말로는 부활의 사건입니다. [이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임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도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어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게 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17).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휴거라는 전무후무한 사건을 놓고 여러 가지의 설을 이야기합니다. 1) 예를 들자면 전 천년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 땅에 대 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주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고 성도들은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서게 되며 신랑되시는 주님과 혼인식을 하고 지상에 재림하시어 친히 통치하시는 지상에 그리스도왕국을 여시고 이 땅위에서 천년동안 함께 통치하게되며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이름을 붙이기를 천년 왕국 건설 이전에 휴거 된다는 말로 [전천년설] 이라는 것입니다. 2) 후 천년설입니다. 물론 내용은 이 땅에 대환란이 끝나고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가 끝나면 그때에 주님께서 성도들을 끌어 올려 가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대 환란을 통과해야 하므로 그 환란을 대비해야한다는 것이 후 천년설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짐승의 표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후 천년설의 주장입니다. 3) 그리고 무 천년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결코 휴거 같은 것은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왕국 같은 것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믿고 있든지 자유이지만, 우리와 복음주의 신앙 자들은 전 천년설이라는 내용과 일치하며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다른 주의나 다른 설 같은 것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루어 보기로 하고 전 천년설에 대해서 성경을 조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주님의 공중 재림과 지상재림의 사이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는 일은 또 다른 시작이 되는데 성경에서는 전반적으로 마지막 날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휴거되어 주님을 만나게 되어 기쁘지만 이 지상에서는 대 심판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마지막 날이라든가 심판이라는 말은 듣기 싫어합니다. 먼저 이 땅에는 전무후무한 대 환란이 있음을 신구약 성경 여러 곳에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의 중간에 있을 일들입니다. 구약의 유대인들에게는 야곱의 고난의 때라고 말씀을 합니다. [아아, 슬프도다! 이는 그 날이 너무 커서 그와 비길 날이 없기 때문이니 그 날은 곧 야곱의 고난의 때로다. 그러나 그가 곧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로다](예레미야서30:9).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왕국을 건설하시려고 왕으로 오셨는데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왕 되심을 싫어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을 구원하려 오셨는데 자기 백성들이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있고 그 환란을 통하여 주님을 다시 찾게 되고 결국은 그들도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동일한 내용을 신약 성경 곳곳에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마24:16). [이는 그 때에 큰 환란이 있을 것임이니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 때까지 이런 환란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마24:21). 그렇다고 이 재난이 유대인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이르는 말이니라](막13:37). [이는 그 날이 온 지면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무같이 임할 것임이라](눅21:35). 지상의 믿지 않는 자들과 유대인들에게는 고난의 날이 7년동안 진행이 되고 그 뒤에는 1000년동안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 땅에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세 번 째는 주님의 지상재림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공중 재림은 성도들에게는 부활의 날이 되겠고 지상에는 고난이 시작되겠으며 그 7년이 끝나갈 때 철장으로 통치하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휴거 되었던 성도들과 함께 지상에 오실 것입니다.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그러나 각 사람이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요](고전15:23). 그러나 그 날은 지상에 있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시작되겠기 때문에 소수의 회개한 유대인들 외에는 결코 기쁨의 날이 아닐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날은 모든 족속이 통곡하는 날이기 때문에 그러할 것입니다. [볼지어다, 그분께서 구름들과 함께 오시나니 모든 눈이 그분을 보겠고 그분을 찌른 자도 볼 것이요, 땅의 모든 족속들이 그분으로 인하여 통곡하리니 참으로 그러하리로다. 아멘](계1:7). [또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가지고 구름 가운데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눅21:27). 우리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말씀을 믿고 그 주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과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통곡을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성경 전체에 흐르는 질병들은 물론 수많은 재앙들과 저주보다 훨씬 더 무섭고 강한 고난들이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고 그 모든 것이 7년 환난동안 이 땅에 분명하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 재림을 대비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물론 자신이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 구원받지 못한 내 이웃이 불 못에 던져지기 전에 그 혼들에게 빨리 복음을 전하여 환난을 대피시키는 일입니다. 롯을 구하려 소돔 땅에 들어간 천사들의 임무를 저와 여러분들이 해야할 마지막 일이요 주님의 재림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계실 때 십자가를 앞에 두고 말씀하시기를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다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요16:16). 이 말씀 안에는 주께서 십자가에 죽어 장사됨으로 보지 못할 것을 말씀하시고 부활하여 다시 보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승천하시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게 되심을 의미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당시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하시는 그 뜻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이르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다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요16:17). 다행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주께서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을 분명히 알고 그분께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으며 그 날이 심히도 가까움을 이 시대의 흐름을 통하여 감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성경에서 반복되는 역사 가운데 예표로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도 다시 오실 때의 상황을 노아의 날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노아의 날들과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마24:37).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하시고 주님께서는 친절하시게도 과거에 있었던 노아의 날을 예를 들어 깨닫게 하십니다.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눅17:27). [이는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쓸어버릴 때까지 알지 못하였음이니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이와 같으리라](마24:38-39). 노아의 날들이 어떠했습니까? 노아가 방주를 예비할 동안은 참으로 많은 날들이었을 것입니다. 거대한 방주를 적어도 100년 가까이 짓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기고 그 이유를 물었을 것이고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말하였을 것입니다. 그 당시는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이 순종치 아니하였다고 말씀합니다.[이 영들은 일찍이 노아의 날들에 방주를 예비하는 동안 곧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불순종하던 자들이라. 방주 안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가 몇 안되니 곧 여덟 혼이라](벧전3:20). 오늘날도 사람들의 관심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거기다 더욱더 타락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혼하는 일로 바쁘지 주님의 재림이나 심판 같은 것에는 도대체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아저씨에게 제발 예수님 믿고 지옥가지 맙시다 했더니 걱정하지 마시유 벌써 지옥을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하고 농담으로 받아넘기는데 제가 듣기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젠 지옥이라는 말에도 눈 하나 깜짝이지 않습니다. 주님은 또 말씀하시기를 [마찬가지로 롯의 날들에 이루어진 것과도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건축하되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바로 그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내려 그들을 다 멸하였느니라.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그 날에도 그와 같으리라](눅17:28-30). 소돔이라는 말은 동성 연애라는 의미를 가진 말이고 소돔의 멸망은 성적인 타락의 문란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 도시들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음행에 내어 주고 낮선 육체를 추구하다가 영원한 불로 보복을 당하여 본보기가 되었느니라](유다서7절). 몇 일 전에는 어떤 사람이 신문을 보고 이야기하는데 5천 쌍의 부부가 체인징 파트너 파티를 하는데 부부가 함께 파티에 참석을 하여 자기 부인을 다른 사람의 부인과 바꿔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밤을 새워가며 즐겼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인이 더 좋아 보이고 다른 사람의 남편이 더 좋아 보여 서로 바꾸어 가며 색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참으로 듣기도 힘들고 입에 담기도 민망스러운 타락의 극치가 이 세상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로가 낮선 육체를 추구하는 이 시대가 마지막임을 주님께서는 이미 소돔과 고모라의 시기를 예를 들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타락한 세대는 그것도 양에 차지를 않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의 귀가 듣고 여러분들의 눈이 보는 것이 타락의 극치를 보고 듣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정상적인 관계는 재미가 없어 동성간에 관계를 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 나라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정상적인 가정생활로 합법화하고 있다는 것은 마지막을 알리는 나팔소리와도 같지 않습니까?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런 애정에 내어 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으며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하여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음이니라](로마서1:26-27). 우리는 멸망의 날 그 시와 그때는 알지 못하지만, 세상 타락의 징조를 보아 주님께서 오실 날이 심히도 가깝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과식과 술 취함과 이 세상 삶의 염려로 너희 마음이 무겁게 되어 그 날이 뜻밖에 너희에게 임하리니 이는 그 날이 온 지면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무같이 임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피하고 사람의 아들 앞에 서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 하시니라](눅21:34-36). 여러분들이 술 취하지는 않겠지만 과식하는 것도 술 취함이나 같은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 세상 염려로 많은 사람은 마음이 무거워져서 영적인 감각이 둔해 진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물론 주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끌어 올려 환난을 피하게 하시겠지만,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지 아니하면 주님 앞에 서기에 합당한자가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하며 잠결에 당하는 자 같은 형상이 될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참고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환난 전에 들림 받는 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환난 중간 휴거설이나 환난 후 휴거설을 혹 듣는다 해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기록된 성경대로 믿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에도 노아의 날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여러 가지를 의미하고 있지만, 이 땅에 홍수로 모든 사람들이 멸망하기 직전에 노아의 가족 여덟 명은 방주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오늘날 구원받은 성도들이 환난 전 들림 받는다는 예표이기도 하며 그 전에 에녹이 들림을 받은 것을 예로 들기도 하고 노아는 환난을 통과하는 예로 보기도합니다.소돔의 멸망 때에도 하늘에서 유황불이 떨어지기 전에 롯의 가족은 건짐을 받았다는 사실이 환난 전 구원의 예표입니다. 그런가 하면 교회 일부 휴거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십사만사천명만 휴거된다는 말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신부요 신부는 단수입니다. 휴거 후 하늘에서는 혼인 잔치가 있는데 신부가 없는 혼인 잔치가 성립이되겠습니까?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릴지니 이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이르렀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 또 그녀에게 깨끗하고 희고 고운 아마포 옷을 차려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는 이 고운 아마포가 성도들의 의이기 때문이라](계19:7-8). 그리고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지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체 중 어느 지체는 들림을 받고 어느 지체는 환난가운데 내버려두시겠습니까? [또 우리가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이기 때문이라](엡5:30).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 상황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완전히 알기 때문이요] 그 날이 갑자기 임하게 될 것을 성도들이 완전히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갑자기 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밤에 몰래오는 도적으로 비유했습니다. 우리는 오늘이라는 날들을 살아가면서 농사도 짓고 직장도 다니고 몇 년 계획을 세워서 각종 일들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밤이라도 아니면 내일 새벽이라도 주님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언제든지 주님께로 간다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말씀하십니다.[롯의 아내를 기억하라](눅17:32). 멸망의 소돔땅을 빠져 나오다가 뒤돌아보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물질적인 세상에 살고 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분께서 언제든지 부르시면 제가 여기 있나이다하며 급히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일에 자유로와야 합니다. 물질로부터 자유로와야 합니다. 모든 인연으로부터 자유롭게 사십시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같으리라. 그 날에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자기 물건이 집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들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되돌아가지 말 것이니라](눅17:30-31). 구원받은 성도라 해도 늘 깨어 있어서 항상 기도하며 말씀 보며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은 주님의 부르는 소리에 낯설지 않고 기쁨으로 만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역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고 취하여 방탄함으로 살게 될 것이고 멸망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3절입니다. [또 사람들이 평화와 안전을 말할 그 때에 아이밴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 같이 갑작스런 파멸이 그들 위에 임하기 때문이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리라] 분명히 우리가 아니라 그들에게 갑작스런 파멸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즉 형제들은 어떠합니까? 본문 4-5절입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를 덮치지 못하리라. 너희는 다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분명하게 구원받은 성도들은 멸망 즉 파멸이 오기 전에 환난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됨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대 환난을 대비한다든지 피난을 가야 한다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고 어떤 집단에 속하여 깊은 산골짝으로 숨어 들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세상과 친구가 되거나 세상에 이끌리거나 게으르고 방탕하거나 혹은 낙심하거나 세상 염려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진실로 사모하는 성도의 삶과 먹고 마시고 세상을 즐기자는 부활의 소망이 없는 자들과는 확실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세상에는 자기는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의 행위를 트집잡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참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몇 일 전 공사 현장에서는 무사고 기원 고사가 있었습니다. 그 날은 일찍 오고 그 다음날 출근을 하니까 사사건건 믿는 자들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이 나에게 하는 말이 누구누구는 가짜 예수쟁이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 고사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더니 이것저것 한 보따리 싸가지고 가던데? 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들은 풍월은 있어서 그런 일에 트집을 잡습니다. 신약 시대에 율법을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자들의 양심을 위하여 가릴 것은 가리고 조심을 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 중에서 누가 너희를 잔치에 초대하여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그러나 누가 너희에게 이것은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이라 말하거든 그것을 알게 한 사람과 양심을 위하여 먹지말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전10:27-28). 오늘날 믿는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곧 우상들에게 바친 음식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너희가 멀리 할 지니라. 너희가 이런 것들을 스스로 삼가면 잘하는 것이니라. 평안할 지어다. 하였더라](행15:29). 본문 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잠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리자] 믿음의 생활이란 긴장의 연속입니다. 교회에 모여 예배드릴 때만 성도가 아닙니다. 성경을 읽을 때만 성도가 아닙니다. 밥 먹기 위하여 기도할 때만 성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자녀요 어떤 환경에서나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말씀으로 깨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삶입니다. 구원 없는 사람들,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그들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원하십니다. 7절 말씀을 보십시요. [이는 잠자는 자들이 밤에 자고 술 취하는 자들이 밤에 취하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실로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신다면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라는 말씀을 마음에 색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생각하십시다. 우리를 이 썩은 세상에서 데려 가시기 위하여 오시는 주님을 깊이 사모하십시다. 본문 8-11절을 깊이 마음에 색이면서 읽어보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려 믿음과 사랑의 흉갑을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쓰자.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노에 이르도록 정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도록 정하셨음이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자신과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서로 위로하고 서로 세워 주기를 너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이 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는 아무도 모르지만, 노아의 때와 같고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때와 같은 상황을 볼 때 주의 날이 그리 멀지 않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마귀는 성도들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아 주님의 재림을 잊게 하고 세상의 쾌락에 빠지게 하려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로 바쁘게 합니다. 그러므로 잠잘 시간도 모자라게 하여 성경을 습관 적으로 읽게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게 합니다. 여러분들은 마귀의 속임수에 빠져서 잠자기를 즐겨하면 안됩니다. 세상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보기를 등한히 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기를 뒤로 미루거나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태도는 이미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감지해야합니다. 마귀는 우리 주 예수님의 오심을 성경에서 삭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25:13절을 보도록하겠습니다. 개역성경:<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흠정역 성경:[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가 사람의 아들이 오는 그 날도 그 시각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의 아들이 되어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 흘려 죽으시는 고난을 받으셨고 부활 승천하시었다가 이제 다시 오실 그분을 성경에서 삭제하고 있습니다. 개역 성경을 읽을 때 문맥의 흐름으로는 내용을 알 수 있겠지만, 한 절을 따로 읽을 때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핵심이 되는 주님 오심을 삭제했다는 사실입니다. 계시록 11:17절을 보겠습니다. 개역성경:<가로되 (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흠정역 성경:[이르되, 오 주 하나님 전능자여,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주께 우리가 감사를 드림은 주께서 친히 주의 큰 권능을 취하시고 통치하셨음이니이다] 전능하신 주님이시요 전에나 지금이나 항상 계신 주님임을 말하고자 함은 물론이지만 앞으로 오실 주님을 말하는데 앞으로 오신다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삭제 시켰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자세히 다루자면 휴거에 관한 내용만 해도 몇 날이 걸릴 것이고 대 환난이나 심판만 다룬다해도 몇 날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대강 살펴본 대로 주님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그것도 곧 오십니다.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믿음이 있고 구원을 받은 주 안에서 형제라 불리는 신분을 가졌습니까?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몇 가지를 마음깊이 색이시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2-13절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감독하며 훈계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이 하는 일로 인하여 사랑 안에서 그들을 매우 귀중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게 지내라] 이 말씀에 강조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간청한다는 말은 간곡히 청한다는 말입니다. 보통 하는 말이나 흘러가는 말이 아니라 거절 할 수 없는 부탁입니다. 그리고 매우 귀중히 여기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권위가 짓밟히고 교회에서는 목사들의 권위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감독하며 훈계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이 하는 일로 인하여 사랑 안에서 그들을 매우 귀중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게 지내라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본문 14-15절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이제 너희를 권면하노니 제멋대로 행하는 자들에게 경고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도와 주고 모든 사람에게 인내하라. 조심하여 아무도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도 선하며 모든 사람을 향해서도 선한 것을 항상 따르라] 오늘날 주님을 믿는 다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주님의 뜻을 몰랐다는 말로 자신의 잘못을 얼버무리는 사례가 심히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주님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로서 부끄러움 없이 사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문 16-18절까지 큰 소리로 함께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2003-10-19 13: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