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아들을 치료하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동안은 그렇게 힘들고 불평이 많았으나 자폐아로 인해 얻은 것을 생각하니 삶이 기쁘다고 고백하는 자폐아의 어머니의 밝은 얼굴에 찬사를 보낸다
언젠가 이야기 들은 자폐아 힘차니를 내 보물이라고 표현하는 그 어머니의 표현에 감동 된 것처럼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삶이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뀌는 것이다
내게 골프 채 드라이버를 준 노인이 아우디(Audi)를 사서 신나게 타고 다니지만 골프 장에 와서 공이 안 맞으면 화가 나서 골프채를 내동댕이친다고 은퇴 목사님의 메일을 받았다
눈에 선한 그의 모습이 생각난다
“하나님 믿고 감사로 함께 하며 나누며 사십시다”고 이야기 하자 “그렇게 하나님 믿으면 내게 십만 불 줘봐” 하던 노인이다 “내게 없는 돈은 못 드리고, 내게 있는 것 운 하시면 다 드릴께요” 라고 내가 답하던 그 노인이다 세계적 名車 아우디도 노인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며 행복은 우리의 생각을 세상 주시고 생명 주신 예수 그리스도에 감사하며 나눔의 삶을 살아가고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때 바로 행복한 것 이다.
세 이야기 중에 노인의 경우만 유독 주어진 것에 감사를 하지 않은 삶이기에 화가 나는 것이고 어떠한 일이든 감사로 받지 않으면 불만은 분명하게 생기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자폐아에게서 감사함을 얻을 수 있는 두 여인의 고백이 돈 많고 아우디 타는 노인보다는 삶이 행복한 것은 바로 포기하는 마음, 내려 놓음이 있었고 내게 있는 것을 알았고 감사하기 때문이다
칠십 넘은 노인이 공을 칠 수 있는 사실에 감사하면 공 치는 내내 싱글벙글 할 것을 타어거 우즈처럼 치려 한다면 운동이 아니라 독(毒)이 될 것이기에 그렇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노인들이나 함께 운동하는 노인들이나 공통점은 나의 입장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나를 내려 놓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늘 불만에 쌓여 살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움켜 쥐려고 움켜 쥔 손에는 더 잡을 것이 없으나
아무것도 없이 활짝 핀 손에는 잡을 것도 쥘 것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주님!
자폐아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자폐아의 어머니처럼
우리 자신을 내려 놓고 욕심을 버리는 삶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자비와 진리의 말씀을 깨닫는 삶 속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