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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더 귀한 것
운동 생리학과 보석 감정 감별사,
두 개의 다른 전공을 공부하고, 이를 직업으로 살아 왔다.
그 경험이 있어 어느 곳에 가도, 무엇을 보아도, 누구를 만나도
두 개의 지식이 자동적으로 작동하여 사물과 사안을 보게 된다.
그러나 삶의 끝자락에 내게 남은 더 귀한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
사물이나 사안을 바라 볼때 하나님 말씀이 기억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나를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말씀을 알려 주시고 경험하게
하셨으며 내게 남은 더 귀한 것을 세상에 내어 놓으라 하신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 든 나에게 이러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음에 감사가 넘칠 뿐이다.
주님!
손 내밀어 주시고 , 가르쳐 주시고, 겪게 하시며 습득한 대로
삶으로 살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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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05:4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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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