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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은혜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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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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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 E-m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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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 번 주 예배 찬양 곡 중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반주 연습을 하는 동안 갑자가 메스꺼움과
어지럼이 내 몸을 감싸오기 시작했다.
그 순간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침대 위에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누워 기도를 시작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남과 같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잠시 후 메스커움과 어지럼은 살아져 버렸다.
지난 3년간 양성 돌발성 체위 현훈증(일명 이석증)으로
인해 시작된 나의 남과 다른 기도는 오늘도 이어졌고,
다시 정상적 생활을 하고 있으니 감사한 하루가 되고 있다.
내게 이석증은 삶을 흔들어 버리는 괘씸한 질병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더 자주 무릎꿇게 하고 기도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있으니 더 감사한 일이라 확신한다.
주님!
은혜의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고통이 내게 찾아와도
그 고통은 내가 이겨낼 수 있는 인내와 기도로 극복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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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04:5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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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