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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혼자선 걸을 수도 없는 여인,
휠체어도 못타는 중년의 여인,
일그러진 얼굴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여인,
주일 예배마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 있는 여인,
이 여인의 몸은 장애자 이나 마음과 정신은 정상이다.
그러나 육신이 정상이면서도 마음과 정신이 장애자인
사람이 이땅엔 너무나 많다.
눈에 보이는 장애만 장애가 아니라 심적,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사람도 장애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다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마음의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주님 주시는 감동판으로
마음 속 깊이 느끼며 깨닫고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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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07:4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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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