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 각기 인생 길에서 추구하는 것에 따라서 망태기에 담는 것이 다르다
내가 추구하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담고 살아 갑니다
돈을 담는 사람, 지위를 담는 사람, 땅 문서를 담는 사람, 정욕을 담는 사람…….
정작 담고 담은 것들이 죽음을 맞은 때에는 한 가지도 쓸데 없어 허탈함에 빠져 헛된 인생을 살아온 것에 탄식하는 소리, 천둥소리 되어 들리지만 결국 떠나야 할 인생 길을 따라 빈손으로 돌아 간다
그러나 인생 망태기에 하나님의 사랑 담고 진리의 말씀을 매일 담고 또 담는 삶은 그 망태가 매일 무거워 져야 하지만 점점 더 가벼워 지는 것은 왜 일까?
빈 손으로 돌아가야 할 무거운 망태를 메는 사람은 그 망태에서 무엇이든 남을 위해 내어 주기 아까워 꼭꼭 망태를 닫고 가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을 담아 가는 사람은 언제나 담은 것을 나누고 주는 기쁨이 있어 언제나 삶이 기쁨의 연속이 되는 것이다
암 말기 환자가 자식들이 교회 다니는 것을 싫어하고 미워하였으나 한 사람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에 마음에 문을 열고 죽음을 맞아 떠나기 전까지 온 가족을 식사에 초대하고 믿음의 삶이 이렇게 마음을 평안케 하고 기쁜 것을 전하고 천사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삶은 결코 짧은 믿음의 삶으로 간과할 수 없는 삶인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한편의 영화이기에 그 끝이 인생이란 영화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그 끝이 해피 엔딩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해피 엔딩이 되어야 할 인생 영화의 끝을 위해서 우리는 인생의 망태기에 채워야 할 것이 돈과 명예와 탐욕으로 채우려 애쓰지 말고 사랑을 담고 진리를 담아 나눔의 인생 연출 가운데 내 등에 멘 망태기 언제나 가볍고 발 걸음 가벼우며 인생의 마지막 날에 천사의 웃음을 지을 수 있는 해피 엔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내가 인생의 망태기에 담으려 했던 지난 날들엔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고
담으려 하였지만 이제 인생의 종반으로 넘어가는 이 시간부터는 주님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으로 담아 언제고 풀어 나누고 전할 수 있는 내 등짐
망태지고 가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