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린 영화를 이번 주 내내 또 보았다
볼 때마다 에버린이 대법원에서 하는 증언 중에 한 기도문은 나를 울린다
어린 아이 에버린은 할아버지가 이야기해 주신 천사의 빛이 무엇이며 어떤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들은 후 창문을 통해 스며드는 빛을 볼 때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바로 말씀의 위력 인 것이다
우리의 자녀를 이렇게 말씀으로 양육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게 된다
자라나는 자녀도 양육하는 부모도 얼마나 삶이 행복할지 상상이 되지만
수 많은 기독교 인들 중에 얼마나 많은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 집사님, 성도님이 많은가
그럼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한다면 세상이 이토록 흉흉하게 흘러갈 것인가 우리는 되돌아 봐야 한다
어제는 60세가 넘은 의사 아들이 80대의 노모에게 소송과 고발을 당하는 사건은 상속을 빨리 해 주지 않았기에 학대하고 결국은 거짓 치매 환자로 만들어 정신 병원에 넣었기에 생긴 것이다
세상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거나 돈이 많아서 행복하지는 않다
살아 가는데 필요한 것일 뿐인데 인간의 욕심이 과해서 육십이 넘은 아들은 그 자녀들에게도 본이 안될 뿐더러 결국 자신도 자신의 자녀에게 그런 대접 밖에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서 열매가 맺어진다는 자명한 사실조차 생각지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하늘로 머리 두고 살아 가는 우리 모두는 각기 나라와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 할 지라도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 가야 할 것이다
그런 삶 가운데 우리는 인간으로 가치를 부여 받고 의미를 가지며 목적에 따라 살아 갈 수 있으니 그 것이 바로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행복인 것이다
가족이 떨어져 있어도 서로 마음으로 교통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삶에 근본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근본이 된다면 자녀들이 위기에 처해도 햇빛을 보며 천사의 빛으로 알고 용기를 얻어 살아 갈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겠나 우리 모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주님!
주님 주신 가정과 자녀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게 해 주시고
그래서 그 아이들이 믿는 자로 당당하고 씩씩하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위기에 처해도 나약하지 않고 천사의 빛이 함께 하는 두려움 없는 믿음과 자녀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근본이 되어 바르게 성장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아멘!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