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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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과부들을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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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과부들을 존경하라.

김원광 형제의 성경으로 본 가족관.
제목 : 참 과부들을 존경하라.
말씀 딤전5:3~16
(2007년 4월 22일 오후 교회 특기 자랑 시간에)
이 글은 2007,4,19(어제) 저녁 어머니와 TV프로그램(나쁜 여자 착한여자)을 함께 보며 그 프로그램의 내용 중에서 재혼과 관련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은 이야기가 나와서 이 문제를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에 대하여 어머니께 알려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니 생각의 요지는 제가 재혼을 하면 저를 위해 어머니가 집을 떠나 사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막내 동생(원진)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면 어머니가 아기를 돌봐주시고자 함께 살겠다는 것으로 그 때도 저를 위하여 (두 딸)하나와 하영이까지 데리고 가서 사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 “하나님으로부터 제가 받을 복을 어머니가 거두어 가시는 것이며, 그리고 그런 조건에 관심을 갖는 여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여자이므로 결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머니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사 주님께 기도하고 주신 이 말씀을 어머니에게 알려드리는 것이 전도(傳道, 길이신 예수님을 알리는 것)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우선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눅11:28, 그분께서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오늘의 이야기 주제에 대하여 과부인 어머니와 결혼 할 아들인 제가 어떻게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한 일인지 딤전5:3~16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딤전5:3절입니다. 참 과부인 과부들을 존경하라. 그리고
엡6:2절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것은 약속 있는 첫째 명령이니)

하나님은 참 과부를 존경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참 과부가 누구인지에 대하여는 딤전5:9~10 구절에서 나오므로 순차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딤전5:4절입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이 먼저(first) 집에서 효성을 보여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이 말씀을 받아야 할 대상대로 과부인 어머니와 자녀(원광/(진호/원미)/(의진/원희)/(원진/남숙)와 손자(하나/하영/호영/서영/호준/정훈/앞으로 주실 자녀들)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첫 번째(first)가 되어야 할 것은 자녀들이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성도들의 아버지로서 이 땅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공경도 강조하십니다. 또한 그들의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먼저 효성을 보이라고 말씀하시며,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만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오. ‘먼저 집에서(at home) 효성을 보여’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공동체는 가정과 교회와 국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정은 가장 기초적인 공동체로써 가정이 하나님께 바로 서지 못하면 그 가정들이 모여 이룬 교회도 바로 서지 못하고, 또 교회가 바로서지 못하면 국가가 바로서지 못 하므로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되는 것을 성경과 역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이야기하신 아들인 제가 재혼을 하면 어머니나 딸들이 저의 부부에게 짐이나 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가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선하지 않으며 받으실 만한 것이 아닙니다.

딤전5:5절입니다. 이제 참 과부인 여자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계속해서 밤낮으로 간구하며 기도하거니와
하나님께서는 어머니가 외로울 때 하나님을 믿고 밤이나 낮이나 계속해서 간절히 구하며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머니가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어머니의 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믿음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달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시면 됩니다.

딤전5:6절입니다. 향락에 빠져 사는 여자는 살아 있으나 죽었느니라.
하나님은 과부들이 향락에 빠져 사는 부류들이 있음을 아시기 때문에 그들과 같이 세상의 향락에 빠져 사는 여자를 “죽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다행히도 저의 어머니에게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을 믿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음이 행복합니다.

딤전5:7절입니다. 이것들을 명하여 그들이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이 디모데전후서는 에베소 사람들의 교회의 첫 감독(장로, 목사)으로 세움 받은 디모데에게 사도 바울이 써서 보낸 편지들로써, 그 교회의 성도들이 과부의 구제에 대해 하나님께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도록 명하라는 말씀입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모든 성경기록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어야 합니다.
딤후3:16절입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어떤 분들은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글자를 빨간 글씨(red letter)로 나타내어 그것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분들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이 주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존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성경은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어야 하며 단 한 글자(영어단어)도 없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저에게 주시는 명령이 있습니다.
딤전5:8절입니다. 그러나 누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집 사람들을 부양하지 아니하면 그는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못한 자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성도라면 누구든지 자기 친족을 부양하라고 주시는 명령입니다. 그 중에도 ’특히 자기 집 사람들(his own house)‘을 부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the faith)을 부인한 자며, 불신자 즉 마귀의 자녀 보다 못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자기 가족을 부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제가 이 말씀을 전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저도 4~5년 전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알지도 순종하지도 않았음을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도록 믿음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딤전5:9~10절입니다. 육십 세 이하의 과부는 수에 넣지 말지니 과부는 한 남자의 아내였던 자로서 선한 행위로 인하여 좋은 평판이 있어 혹은 자녀들을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들을 묵게 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어 주며 혹은 고난 받는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부지런히 따른 자라야 하리라.

딤전5:3절에서 말씀하신 참 과부가 어떤 사람인지 말씀하십니다.
참 과부는 첫째 육십 세가 넘어야 합니다.
육십 세가 되지 않은 과부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방탕하기 시작할 때 결혼하므로 그들을 참 과부의 명부에 올리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한 남자의 아내였으며 남편이 죽은 자(삼하14:5)이어야 합니다.
셋째 선한 행위를 하는 자라야 합니다.
좋은 평판이 있어 자녀들을 양육하며 나그네들을 묵게 하며 성도들의 발을 씻어주며 고난 받는 자들을 구제하며 모든 선한 일을 부지런히 따른 자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현재도 좋은 평판을 갖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어머니가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자녀들을 양육하며 교회에 봉사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딤전5:11~13절입니다. 그러나 젊은 과부들은 거절하라. 그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방탕하기 시작할 때에 결혼하리라. 그들은 자기들의 처음 믿음을 내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또한 그들은 게으르게 지내는 것을 배워 이 집 저 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수다쟁이와 참견하기 좋아하는 자가 되어 자기들이 마땅히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하나니

하나님께서 참 과부로 보지 않는 과부들입니다.
첫째 젊은 과부들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방탕하기 시작할 때에 결혼을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삶이 방탕한 과부들입니다.
이들의 삶은 참 과부들과 반대입니다. 처음 믿음을 내버리고 게으르게 지내는 것을 배워 이 집 저 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수다쟁이와 참견하기 좋아하는 자가 되어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합니다.

딤전5:14~15절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젊은 여자들이 결혼해서 자녀들을 낳고 가정을 꾸리며 대적(對敵)에게 비방할 기회를 전혀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어떤 자들이 이미 사탄을 따라 돌아섰도다.

성경 기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과부를 관대하게 대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젊은 과부가 결혼해서 자녀들을 낳고 가정을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과부인 젊은 여자들이 다시 결혼함에 대하여 하나님은 ‘재혼’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결혼’이라고 하셨습니다.

딤전5:16절입니다. 만일 어떤 믿는 남자나 여자에게 과부들이 있거든 그들이 그들을 구제하게 하고 교회에게 짐을 지우지 말라. 이것은 교회가 참 과부인 자들을 구제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어머니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에게 예수님을 믿는 아들이 있거든 그가 너를 구제하게 하고 교회에 짐을 지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한 남자나 여자에게 ‘과부’가 있음도 아니고 ‘과부들’이 있으며 그들이 그들을 구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보십시오. ‘그들이 그들을 구제하게 하고’입니다.
확실히 보십시오. ‘그들이 그들을’입니다.
어머니의 자녀들에게 구제할 기회를 주도록 하심이 하나님께서 어머니에게 원하시는 뜻입니다.

어머니의 큰 아들이 매년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신 것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저를 부르시는 그 자격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딤전3:1~7절입니다. 남자가 감독의 직분을 사모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는 이 말은 참된 말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 자기를 술에 내어 주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아니하며 오직 인내하며 말다툼하지 아니하며 탐욕을 부리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서 자기 자녀들을 모든 위엄으로 복종시키는 자라야 할 것이며 (남자가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으리요?) 초신자는 아니 되나니 이것은 그가 교만으로 높아져서 마귀의 정죄에 빠지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또한 감독은 반드시 밖에 있는 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하나니 이것은 그가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지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제가 결혼을 해야 함도 마귀의 정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한 아내의 남편임을 말씀하십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믿음을 받으시고 또한 제가 하나님의 상급을 받게 하기 위해서라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에 들건 들지 않건 간에 하나님은 저를 부르고 계시며 그 자격을 갖추어 주기 위해 결혼으로 합당한 협력자를 보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당초에 어머니가 생각하신 것처럼 저를 위하여 어머니가 집을 떠나시겠다고 말한 것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저와 함께 하여 주실 뿐 아니라 동생들(원미/원희/원진)에게도 믿음의 본으로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어머니에게는 다 같은 자식이므로 동생들의 집에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할 때 그들과도 함께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앞으로 원진이의 가정에 아기를 태어나게 해 주시면 그 때 어머니의 사랑이 동생 집에 필요할 것이고 그 때 가셔서 아기도 돌봐 주시며, 원미와 원희네 가정에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하다면 그들과도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어제와 같이 저의 결혼 생활을 위하여 어머니가 하나와 하영이도 데리고 나가서 살겠다는 것은 어머니의 마음이 잠깐 동안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제가 받을 복을 어머니가 훼방하시는 꼴 이며, 하나님께서 어머니에게 상 주기 위해 주신 기회를 차 버리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40여 년 동안 교회에 나가서 들은 진리의 말씀을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성경 기록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어머니가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과 이 내용을 상의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구하는 어머니가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주 예수님 안에서 어머니를 사랑하는 아들 김원광 올림.
* 참고로 주님이 보내주시는 저의 협력자(아내, 자매)가 어떤 분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됩니다.

2007-04-24 15: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