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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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특강-12-하나님의 버림받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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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버림받은 자들

히브리서 무엇을 말하나? 구원? 보상?
말씀 : 히6:1-12.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을 전재로 모든 행동을 합니다. 설사 결과가 자기의 믿음대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가 행동할 때는 분명이 믿음으로 행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은 저녁에 집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다녀올 께]하고 나가며 차를 탈 때에도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무사히 가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탑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누구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믿음은 결과도 보장 받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주님이 주시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종교의 창시자도 약속하지 못한 것을 주께서 저와 여러분들과 모든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요6:47, [나를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을 가졌나니]
요6:35,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이 말한 것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
요11:25,[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요11:26,[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2:44,[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며]
요12:46,[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
요14:12,[나를 믿는 자는 내가 행하는 일을 할 것이요,]
이 외에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 독생자를 믿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 등으로 우리가 믿는 믿음은 확실하고도 분명한 보장이 따른다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믿는 것과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무엇을 믿는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침례요한의 증언, [내가 보고 이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1:34).
나다나엘의 고백, [나다나엘이 그분께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선생님은 이스라엘의 왕이로소이다, 하매](요1:49),
베드로의 고백, [우리는 주께서 그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확신하나이다.](요6:69).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마16:16),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리스도 즉 구원자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모든 죄를 제거해 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로다](요1:29).
[이는 나 역시 전해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니 그것은 곧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고전15:3),
[이 아들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라. 그분께서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붙드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후에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히1:3).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로 하여금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2:24),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니 우리의 죄들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이시라/](요일2:2).
그분은 온 세상의 죄, 우리들의 죄, 나의 죄를 제거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 지낸지 사흘 만에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부활은 곧 그분의 죄 없으심과 우리들의 죄가 처리됨의 증거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일어나사 다시 살아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롬14:9),
[묻히셨다가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시고](고전15:4)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구원 하시는 그리스도로 믿고 그분을 받아들임으로 우리도 그분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며(요1:12), 그분과 함께 공동상속자가 됨을 믿는 것입니다(롬8:1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행16:31),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우리가 구원 받는 믿음은 그분의 초청에 믿음으로 응하여 그분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복음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을 [Believe]라 하며,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이는 믿음도 [Believe]라 합니다. 그렇게 믿고 구원 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믿음으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그 믿음을 [faith]라 합니다.
롬12:3,[내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 너희 가운데 있는 각 사람에게 내가 말하노니 각 사람은 마땅히 생각할 것보다 더 높이 자기에 대하여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나누어 주신대로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라.](롬12:3),

성경에는 어떤 믿음들이 있습니까?
신약성경에만 믿음이란 단어가 236번 나옵니다.
그 중 4복음서에 나오는 믿음을 몇 구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큰 믿음이 있습니다.
눅7:9,[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기사 주위를 돌아보시며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에서 이렇게 큰 믿음은 결코 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한 백부장의 믿음,
마15:28,[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하시매 바로 그 시각부터 그녀의 딸이 온전하게 되니라.]가나안 여인의 믿음,
★적은 믿음이 있습니다.
마8:26,[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매우 고요하게 되거늘]
마14:31,[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미사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오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물에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
★죽은 믿음이 있습니다.
약2:17,[이와 같이 믿음도 행위가 없으면 그것만으로는 죽은 것이라.]
약2:20,[오 허무한 사람아, 행위 없는 믿음이 죽은 것인 줄 네가 알고자 하느냐?]
약2:26,[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위 없는 믿음도 죽은 것이기 때문이라.]
★믿음이 없다.
마17:20,[그 까닭은 너희가 믿음이 없기 때문이로다.]
막4:40,[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막9:19,[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요?]
★온전케 하는 믿음
눅17:19,[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느니라,]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구원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얻지만 그 후엔 주님이 주시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하는데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믿음은 장성하게 자랄 수도 있고 책망 받는 적은 믿음이 될 수도 있으며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할 죽은 믿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항상 똑같지 않습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주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 곧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느냐?] 물으시고 그들에게 이러저러한 대답을 들으신 후 동일한 질문을 제자들에게 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16:15). 하셨습니다. 이 질문으로 일약 믿음의 스타가 된 사람이 바로 베드로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 이 고백에 따른 주님의 칭찬이 무엇인가요?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그것을 네게 계시한 이는 살과 피가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이런 일이 있은 후 주님은 자신이 고난당하시고 죽을 것과 셋째 날에 다시 일으켜 질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열정적이고 성질 급한 베드로가 과감하게 나섭니다. 얼마나 단호했는지 성경은 베드로가 그분을 꾸짖기 시작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사람의 인정으로는 주께서 사람들에게 붙잡히시고 고난당하시고 죽으신다는 것들이 가슴 아프고 슬픈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그분을 붙잡고 꾸짖기 시작하여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이 일이 결코 주께 임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거늘](마16:22),
베드로의 이 마음은 아부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께 잘 보이려는 수작도 아닙니다. 그는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했고 그 시대에 주님은 절대 필요한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인지 사람을 위한 일인지 분간할 수 없다면 열심히 일하고도 책망 받고 내침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 돌이키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내게 실족거리니라. 네가 하나님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는 도다, 하시니라.](마16:23)
육은 육이요, 육신에서는 선한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에 이끌리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일들이 곧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칭찬받은 때와 꾸지람을 받은 때의 시간적인 간격은 잘 알 수 없습니다. 같은 날인지 며칠 후였는지는 성경에 계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이렇게 순간에 마귀의 습격을 받으면 날라 가버리고 맙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요20:27,[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에 대한 두 가지 기도를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그 하나는 나의 믿음을 크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 눅17:5,[사도들이 {주}께 이르되, 우리의 믿음을 증대시켜 주옵소서, 하니]
주님은 지금도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우편에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중보하시고 기도하십니다. 그러한 사실을 믿을 진대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기도 해 달라고 계속적인 간구를 해야 합니다.
★눅22:32,[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쇠하지 않도록 기도하였은즉]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히11:6). 믿는 자들에게 믿음의 성장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나지 아니하는 것은 죄가 된다고 단정합니다(롬14:23b).
이상 살펴본 것들은 구원 받은 지 오래된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교리의 기초 원리들입니다. 항상 기초 원리만 붙잡고 있는 자들은 믿음의 완전함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은 죽은 행위가 되며 회개해야 한다고 본문에 말씀합니다.
본문 히6:1-2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리의 기초 원리들을 떠나 완전함으로 나아가서 죽은 행위로부터의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침례들에 관한 교리와 안수와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의 기초를 다시 놓지 말지니라](히6:1~2).합니다.
이는 결코 [그리스도의 교리의 기초 원리]인 구원이나 침례나 부활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 원리들은 뒤로하고 오늘도 믿음의 성장과 완전함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갑시다. 행위로 나타내지 못하는 죽은 믿음을 회개 합시다. 이와 같이 히브리서는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 분명히 믿는 자에게 쓰여 졌고 그들의 영적 성장과 그에 따른 보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몇 구절 문맥들의 표현을 살펴보면 확실해집시다.
히3:1절에서 수신자들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히4:15절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들의 [대제사장]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히4:16절에서 그들은 [은혜의 왕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합니다. 자 이제 우리 모두 기초 원리들을 떠나 [구원의 안식]과 [섬김의 안식] 이 두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늘의 본문 히브리서6장을 깊이 살펴봅시다.
히6:4-12절에 나와 있는 자들이 구원 받았으나 반복적인 죄를 지어 회개에 이르도록 다시 새롭게 할 수 없다는 그들이 과연 누구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6:6절에 [만일 떨어져나가면 다시 그들을 새롭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함이 불가능하니......]
이 말씀 그 앞 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번 빛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님께 참여한 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권능을 맛본 자들이](히6:4-5), 이라고, 만약에 이 내용이 참으로 거듭난 성도들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고 한다면, 정말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 이 성경으로 더 이상 우리가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히브리서6장의 이 구절에는 다섯 가지 믿는 자들의 표식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1, 그들은 한번 비침을 받았습니다.
2, 그들은 하늘의 선물을 맛보았습니다.
3, 그들은 성령에 참여한 자가 되었습니다.
4, 그들은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았습니다.
5, 그들은 예언 즉 오는 세상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즉 미래의 예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구원 밖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도 없고, 무슨 뜻인지 깨달을 수도 없는 내용들입니다. 교회만 드나든다고 이러한 말들이나 뜻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것은 세상 지식이 아니라 영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맥을 붙잡고 그들은 구원 받은 자들이다, 혹은 구원 받았다가 잃어버린 자들이다. 구원 받은 척 했던 자들이다. 아니면 히브리인들의 환란 성도들에 관한 이야기다. 하는 것은 모두가 아직 초보 원리에 매어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이 사람들은 진짜로는 구원을 받은 자들이 아니라고 하는 교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어떤 시도도 이 구절을 편견 없이 잘 검토해보면 그 주장들은 다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회심도 하지 않은 죄인들이,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님께 참여한 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았고, 오는 세상의 권능을 맛본 자들 즉, 영적인 미래의 세계를 알게 된 자들]이라고 말하는 꼴이 됩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결코 그들이 완전히 소화하거나 먹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성령님께 참여한 자가 된다] 하는 것이 진짜로는 성령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며 성령님과 잠시 어울리기만 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우리는 완전함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해 봅시다.
이와 같이 본문에 지칭한 그들이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주장이 과연 다른 성경구절들에 비추어볼 때 옹호할만한 주장이 될 수 있습니까? [빛 비춤을 받았다]든가, [맛보았다]든가, [참여한 자가 되었다]라는 단어는 다른 곳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을까요? 만약 우리가 이것을 안다면 거룩한 성령께서 이 구절들이 의미하는 바를 모두 알게 조명해 주실 것입니다.

★우선 빛 비춤이라는 단어를 한번 살펴봅시다.
이는 [photizo]라는 그리스어 단어를 번역한 것인데 의미하는 바는 [보도록 만든다]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빛 비춤을 받았다는 뜻으로 본문4절과 엡1:18절에 두 번 번역 됩니다.
엡1:18절에서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너희의 지각의 눈을 밝히사 그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유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하며](엡1:18),[지각의 눈을 밝혀]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 비침을 주시면 이와 같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은 조명을 받았다는 말로 히10:32절에 번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조명을 받은 뒤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냈던 이전의 날들을 회상해 보라.](히10:32).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그 적용은 거듭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 히6:4절에 있는 사람들이 빛을 받아[본다, to see]는 의미도 동일한 것입니다. 만약에 거듭나지 않은 죄인들이 그분의 영광스러운 풍성함을 볼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요3:3절에 하신 말씀은 틀린 말씀이 됩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요3:3)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는 자는 다시 태어난 자, 즉 구원 받은 자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단어는 [맛보다]입니다.
맛본다는 단어는 히2:9절에도 쓰였으며 예수님께서 죽으심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여기에 동일한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죽음을 맛만 보고 말았다는 말입니까? 그래서 그분이 실제로 죽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까? 주께서 맛보신 죽음은 분명히 장사되셨다가 삼일 만에 일어나셨습니다.
동일한 단어가 베드로전서2:2-3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은혜로우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여기서도 맛보았다는 것은 체험으로 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다른 성경구절들을 볼 때에 [맛보다]는 단어의 의미는 실제경험을 말함이 분명합니다. 히브리서 6장에서 그것은 단지 만지기만 한 것일 뿐이라고 할 수 있는 해석방법은 없습니다. 그것은 억지 주장일 뿐입니다.

★다음은 성령에 참여한 자입니다.
자 이에 덧붙여서 이들은 (성령에 참여한) 자들이 되었다는데 그들이 단지 성령님께 동의하고 함께 동행 했다는 의미일 뿐 성령님을 결코 영접하지 않았다는 뜻입니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그들은 결코 인침 받은 적도 없고, 성령이 내주하신 바도 없고 성령으로 침례 받은 적도 없고 성령으로 충만한 적도 없다.) 그러니까 구원과 성령침례 등 자세하게 풀어쓰지 않고 [성령에 참여한 자]라고만 간단하게 말했다며 아무 의미도 권능도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인 치심, 내주, 침례, 충만]이란 단어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참여자가 되었다]는 것에 모두 포함됩니다. 이는 마치 어떤 교파에서 [삼위일체나 휴거란 직접적인 단어가 어디 있느냐?],하는 식입니다. 따라서 저는 성경이 말씀하는 확실한 증거를 제공하려합니다.
이 수신자들은 분명 거듭난 믿는 자로서 성령께서 내주하셨던 자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는데 그것은 [참여자](partakers)라고 하는 동일한 단어를 네 번에 걸쳐서 사용했다는 사실입니다. 다같이 이 단어의 진짜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 단어들이 쓰여 진 구절들을 찾아보고 과연 그러 한가 대조해 봅시다.
히3:1절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형제들 곧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한 자들아, 우리의 신앙 고백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히3:1),
히3:14절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확신의 시작을 끝까지 확고히 붙들면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들이 되리라.](히3:14),
본문 히6:4,[한번 빛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님께 참여한 자가 되고]
히12:10하입니다.[......우리가 자신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상 네 구절 외에도 다른 몇 구절에도 이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다 똑같은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참여한다]는 뜻은 그의 일부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9:10에도 [자기의 소망에 참여하는 자]라고 우리 믿는 자들을 언급합니다. 디모데 후서 2:6절에도 약간 다른 형태로 사용됐는데 그러나 의미는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고하는 농부가 먼저 열매에 참여자가 되어야 마땅하니라.](딤후2:6). (참고; 고전10:17, 벧전4:13절, 벧후1:4)
이 모든 경우 온전히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이제 본문 히6:4절을 다시 봅시다. 이 내용은 [성령에 참여한 자들인데도 그들이 넘어질 수 있고 또 떠내려 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경 구절이 어떤 해석의 법칙에 의해서 완전히 참여한 자가 아니라고 해석되어야 되겠습니까? 한 가지 예가 뒤에 더 이어지는데, 동일한 흙이 열매를 맺을 수도 있고 가시를 맺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땅을 잘 경작하였다면 열매를 맺게 될 것이요, 그 땅을 소홀이 하면 가시를 맺게 될 것입니다.

본문7-8절입니다. [자기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땅을 가는 자들에게 합당한 채소를 내는 땅은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니와 가시와 찔레를 내는 것은 버려지고 저주함에 가까워서 마지막에는 그것이 불살라지리라.](히6:7~8).
씨 뿌리는 비유에 나오는 좋은 씨앗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그 중에 어떤 것은 30배, 어떤 것은 60배, 그리고 그중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100배를 맺었다고 합니다. 장차 모든 사람들이 행한 일이 다 불로 시험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 은혜의 구원을 소홀이 하고 명령에 불순종 한 결과로 얻은 가시나무들은 다 타서 연기로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록자는 그의 경고가 효력을 발생해서 구원뿐 아니라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즉 구원과 함께 성장하여 열매도 맺기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사랑의 일과 수고를 기억하시며 더 좋은 것들과 구원에 동반되는 것들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9-10,[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비록 우리가 이같이 말하지만 너희에게는 더 좋은 것들과 구원에 동반되는 것들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의 행위와 그분의 이름을 위해 너희가 보여준 사랑의 수고 곧 너희가 성도들을 섬겨 왔으며 또 섬기고 있는 것을 잊지 아니하시느니라.](히6:9-10),
[더 좋은 것들]과,[구원에 동반되는 것들]이 있음을 믿고 전진합시다. 우리는 단순한 구원만을 바라보는 자들이 아니라 더 좋은 구원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들입니다. 그러고 나서 11절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본문11절입니다. [우리는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열심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충만한 확신에 이르기를 바라노니](히6:11),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그분께 순종하고 자기 스스로를 심판하고 신실하고 부지런한 경우에 충만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구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보상과, 확신과, 열매에 관한 것입니다. 더 좋은 것들과 구원에 동반되는 것들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이여]라고 하신 마지막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히브리서가 다루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조심스럽게 걸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눈을 더 좋은 것들의 목표에 고정하고 이 히브리서 6장의 징계와 경고의 결론이 얼마나 적절한지 한번 깊이 상고해 보십시오.

본문12절입니다. [이것은 너희가 게으른 자가 되지 아니하고 믿음과 인내를 통해 약속들을 상속받는 자들을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려 함이라.](히6:12).
자기 스스로를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죄는 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스스로 심판하고 그분께 고백하고 그리고 깨끗하고 정결하게 되십시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강력하게 경고를 받고 있는 그 심판을 더 이상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죄에 솔직하고 냉정하고 철저하게 형벌을 가하고 진심으로 회개하십시오. 그것만이 보상을 잃지 않고 징계를 면하는 더 좋은 구원을 받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은혜의 구원과 받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가르친다고 우리가 부주의와 방종으로 살아가도 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구원 받았으니까 제멋대로 해도 된다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까?
저는 킹제임스 성경을 쓰는 독립침례교회에 와서 구원의 영원한 교리만 배우고 오히려 교만하고 우쭐대며 나태하고 게으르며 헌신이나 봉사를 하지 않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모임 같아보였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교리를 모르고 겸손하게 헌신하는 성도들에 비하면 교만을 부추기는 지식은 보상에 큰 손실을 가져올 뿐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므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들이 다 피 아래 놓이게 되어 깨끗하게 되었다는 그 말씀은 얼마나 큰 은혜요 감사할 일입니까? 그렇다고 그 후에 어떻게 살던지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입니까?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질문이요, 끊임없이 제기되는 그리스도인들의 질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질문에 답변을 해야만 합니다.
여러 그룹들이 이 질문에 답변하려고 그들 나름대로 애를 썼는데 그 질문은 다름 아닌 믿는 자가 죄 가운데 떨어져서 다시 회개하기 전에 죽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분명히 구원을 받았는데 타락했으며 그 이후에 회개한 증거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죽어버린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커톨릭에서는 연옥(purgatory)교리로 그 답변을 제시합니다. 믿는 자가 죄를 짓고 회개하지 못하여 정결하게 되지 못한 상태로 죽으면 그들은 연옥이라는 곳에 들어가 그곳에서 많은 연단과 고통을 통하여 정결함을 입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반면에 아르메니안(감리교) 주의자들은 은혜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므로 받은 구원도 잃어버린다는 교리로서 답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받고 죄를 지으면 다시 그 구원을 잃어버리고 믿지 않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지옥 간다고 가르칩니다.
칼빈주의 자들은 구원 받은 자가 그렇게 타락하거나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자들은 구원 받은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진짜 구원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은 결국 지옥행이라는 이론입니다.
어떤 성결그룹은 다른 답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구원 받았어도 거룩하게 된 자들만 예수님께서 오실 때 휴거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환란을 통과하면서 성결케 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땅에 임할 환란을 통과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대비합니다.
이것이 각 교파별로 가르치는 이 질문에 답변하는 모든 시도들입니다.
“구원 받은 후 지은 죄를 고백하지 않은 성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입니까?” 여러분들 중에는 아마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설명했던 그 어떤 설명들도 나는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질문하나 드릴까요? 이분들이 지금까지 들은 어떤 답변보다도 더 낳은 답변이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아니면 전혀 답변이 없으십니까? 그 어떠한 답변을 거부하기 전에 그 답변을 대체할 뭔가 더 낳은 것을 갖고 있어야만 합니다. 더 낳은 답변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누군가의 어떤 해석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그 말씀을 어떤 모습으로든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믿어야합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일 즉 죄 가운데에서 회개하지 않은 채로 죽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에 대해서 하나님은 아무것도 하시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교리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성도들의 가장 큰 병중의 하나는 거듭나기 전의 죄는 심각하게 다루는 대신에 거듭난 후의 죄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거나 중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랑들에게 회개하지 않은 죄에 대한 두려움이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뿐만 아니라 상식적으로 보아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성경의 빛에 조명해서 다시 검토해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믿는 자들을 하나님 앞에 회계보고 하도록 요구하신 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1장을 보니 바울은 가르치기를,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의 삶에 있어서 지은 죄를 스스로 심판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오셔서 징계하시며 그 징계는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전11:30을 읽어보십시오, [이런 까닭에 너희 가운데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많도다.]
자기가 알면서도 고의 적으로 죄를 짓고 불순종 가운데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육체의 징계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약하게 되거나 질병이라는 이 징계가 거룩한 삶에 실패하는 경우 그 하나님의 자녀를 죽음으로 데려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후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그를 바로잡으십니다.
마찬가지로 히브리서 저자도 히브리서12:11절에서 말합니다.
[이제 어떤 징계도 그 당시에는 기쁘게 보이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달련된 자들에게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히12:11).
자 마지막 문장을 잘 주목하십시오. [그것 (하나님의 징계)으로 말미암아 단련된 자들에게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징계에도 불구하고 단련이 안 된 자들에게는 어떻게 합니까? 주님의 징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는 대신에 쓴 뿌리가 생기고 더 반역적이 되고 계속해서 불순종하게 되면 그런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와 같은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식 즉 약한 자와 병든 자로 다루십니다. 그 다음 단계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으로 데려가실 수도 있습니다. 이 땅에서 더 이상 그들을 대하시지 않을 수도 있고, 그들로 하여금 주님을 섬기는 일에서 촛대를 옮기고 데려 가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선반위에 올려놓고 방치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들이 논쟁이 많았던 히6장에 해당되는 사람들입니다.
그 구절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그들이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님께 참여한 자가 되고.........만일 떨어져 나가면 다시 그들을 새롭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함이 불가능하니.......] (히6:4,6).
이것은 우리가 지난 시간에 충분히 살펴 본 것같이 결코 구원에 관한 문제가 아니요, 징계에 관한 문제이며 정죄에 관한 것이 아니요, 그들의 죄의 심판에 대한 것들입니다. 이는“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한 엄숙한 경고입니다.
히브리서에는 그와 같은 경고가 여러 번 나옵니다. 히2:1절에 보면 기록자가 믿는 자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기록자를 포함하여)는 마땅히 지금까지 들은 것들에 더 열심히 주의를 기울여야하리니 이것은 언제라도 그것들이 우리에게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히2:1),
혹은 4:1절에 [그러므로 우리는(기록자를 포함하여) 두려워할지니 그분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우리에게 남아있을지라도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거기에 이르지 못할까 염려하노라.](히4:1),
이 경고역시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고 믿는 자들이 승리의 안식에 이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미 여러 번 반복했지만, 성경에는 두 가지 극명하고 서로 날카롭게 구별되는 두 종류의 안식이 있는데 하나는 구원의 안식으로 그것은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이며 다른 하나는 섬김의 안식인데 우리가 노력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는 구원의 안식이요, 하나는 보상의 안식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구원의 초보 원리들을 넘어 완전에 이르도록 앞으로 전진 또 전진합시다. 히브리서가 누구에게 주시는 말씀이냐 하는 것은 기초원리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우리의 몸도 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병든 다음에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보다 죄를 이기고 승리하는 것이 훨씬 더 좋고 유익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주받은 육신을 입고 있는 한 구원 받은 자라도 죄를 온전히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면 좋겠지만 죄를 지은 줄 깨닫는 그 순간 회개해야합니다. 일찍이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씻은 자는 모든 곳이 깨끗하므로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요13:10),
[이미 씻은 자]란 구원 받고 거듭난 자를 말하며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는 말은 일상생활 가운데 매일 발을 씻듯이 살아가면서 짓는 죄를 매일 씻으면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붙잡고 죄를 이겨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죄를 지은 줄 알면 즉시 회개하여 보상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혹 미처 회개하지 못하여 징계를 받을 때라도 감사함으로 받고 다시 승리해야합니다.

2009-10-21 15: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