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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특강-17-자신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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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히브리서 무엇을 말하나? 구원? 보상?


말씀 : 히10:26-39, 요절 : 히10:31,

여러분들은 금년 초부터 히브리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설교를 들으면서 비슷하거나 반복되는 내용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하고 식상하다고 여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는 총 13장까지 있는데 장수를 거듭 할수록 매우 깊이 있고 중요하기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한번쯤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히브리서가 이렇게 깊이 있고 차원 높은 신앙의 본질을 다루고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 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얼마나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시는가를 확실하게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기회에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잘못알고 있던 것이 있었다면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성도로써 기초 원리들을 떠나 좀더 믿음의 질을 높이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며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을 상급을 놓치지 않도록 신실해야 하는 줄 배우고 실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옛날 먹을 것이 귀할 때 우는 아이가 떡 하나 더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성도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계속 달라면 더 주시기는 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의 것에 애착을 두는 삶을 산다면 잠언에 나오는 말거머리의 두 딸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말거머리에게, 다오. 다오, 하고 부르짖는 두 딸이 있느니라.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 세 가지가 있으며 참으로 네 가지가, 충분하다, 하지 아니하나니 곧 무덤과 수태하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우지 못하는 땅과, 충분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잠30:15~16),
말거머리는 사람에게 달라붙어 피를 빨기 시작하면 몸이 풍선같이 부풀어 올라 터질 때까지 피를 빨아댑니다. 그래도 거머리는 만족해하지 않는다는 비유입니다. 그러한 자를 어디에 비유합니까? 무덤은 이 땅에 인간이 사는 날 동안 시체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수태하지 못하는 태는 항상 비어있어 허덕입니다. 땅 역시 물이 계속 스미기 때문에 물로 채우지 못하며, 불은 아무리 많이 삼켜도 끄지 않으면 충분하다하지 않고 계속 타오릅니다.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으므로 마치 지옥과 같다고 잠언은 말합니다.
[지옥과 멸망이 결코 가득 차지 아니하는 것같이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하지 아니하느니라.](잠27:20),
복음을 전하다보면 가끔 지옥은 이미 가득 찼기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고 농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들어갈 지옥은 결코 가득 차지 않을 것이라고 주께서 오래 전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육신의 만족을 채우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주님께 달라고만 한다면 평생 동안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가진 것으로 만족하라고 하셨을 뿐 아니라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셨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보다 더 중대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도 본문을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 믿음의 본질을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31절은 전 후 문맥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라는 말씀은 누구에게 하시는 것이냐는 31절 앞에 있는 구절들을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두려운 일은 아니고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인데 그 내용이 히브리서 10:26-30절까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26절입니다. [우리가 진리에 관한 지식을 받은 뒤에 고의로 죄를 지으면 다시는 죄들로 인한 희생물이 남아있지 아니하고](히10:26).
이 구절은 결정적으로 “우리가”라고 했는데 이는 히브리서 기자도 그 안에 자기 자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we)”라 함은 당연히 구원 받은 형제임이 틀림없습니다. 구원 받은 자가 더 낳은 영적 빛을 받고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 [고의로]죄를 지은 성도를 말하며 이러한 진리의 지식을 알면서도 죄를 짓는 자를 말합니다.
이는 모르고 짓는 죄나, 하라. 하는데 하지 않은 죄나, 더렵혀지는 죄를 다루고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의로 짓는 죄]라는 것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case)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의 적이고, 의도 적이고, 자의 적인 죄를 말합니다. 더 많은 은혜의 체험과 조명을 받고 있으면서도 뻔히 알고 짓는 죄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아나니야와 삽비라가 저지른 죄 같은 것(행5),을 말하며 구약에 주께서 그들에게 드리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이상한 불을 그분 앞에 드린 나답과 아비후가 지은 죄 같은 것을 말합니다(레10:1~). 이러한 죄가 “죽음에 이르는 죄” 입니다.
[불이 주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주 앞에서 죽으니라.](레10:2).
어떤 사람이 잘못에 빠지면 온유한 영으로 회복시키라는 갈6:1절의 경우가 아닙니다.(overtaken in a fault) 베드로처럼 나약한 순간에 두려움이나 육신에 굴복한 그러한 죄를 말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마26:70).
그런 자들에게는 더 이상의 희생물이 없습니다. (No More Sacrifice)
알면서도 계속해서 죄를 짓는 사람에 대해서 주시는 말씀을 보십시오.
본문 히10:26-27, [우리가 진리에 관한 지식을 받은 뒤에 고의로 죄를 지으면 다시는 죄들로 인한 희생물이 남아있지 아니하고],[대적들을 삼킬 불같은 격노와 심판에 대하여 두렵게 기다리는 일만 남아 있느니라.](히10:26-27).
주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회개하고 자백할 때 용서하고 정결케 할 준비가 늘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가 죄를 고백하지 않은 채로 있으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와 같은 자를 징계하게 되실 것입니다. 질병이나 나약함이나 혹은 죽음으로 심판 하실 것입니다. 한 예로, 우리가 주의 만찬을 할 때, 구원에 대한 감사함이나, 그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지 않거나, 자기의 어떠함을 살피지도 않은 채, 아무 뜻 없이 주의 만찬에 동참하는 죄를 지어서 징계를 받아 잠자는 자도 많고 병든 자도 많고 약한 자도 많다는 말씀에 해당될 것입니다.
고전11:27~30,[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이 빵과 이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가 있으리로다. 오직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뒤에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실지니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를 위하여 정죄를 먹고 마시느니라. 이런 까닭에 너희 가운데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많도다.]
그런 자는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심판은 불같은 진노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시험에 빠지게 하고 아주 고집스럽고 불순종하게 유도하여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과 불같은 진노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깨어 있어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아야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대적 마귀에게 고의로 죄를 짓는 자신의 자녀를 포기하시는 대신에 주께서는 먼저 자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를 징계하시고 그 대적으로부터 희생당하는 자신의 자녀를 빼앗아 오십니다. 마귀에게 아주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매를 대서라도 되찾아 오는 것이 그분의 사랑입니다.
히브리서10:27절에 언급하고 있는 심판과 불같은 진노는 회개한 탕자를 파멸 시키는 것이 아니고 대적 자가 성도를 미혹하여 타락 시키려는 계획을 파괴시키는 반면에 징계를 통해 실수한 자녀를 바로잡아 주심을 말씀합니다.

구약의 예 (The Old Testament Example )
이 진리를 예를 들어 설명하기 위하여 모세의 율법아래에 있었던 동일한 경우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헤어날 길을 제공하셨는지 한번 살펴보십시다. 그가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을 무시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인해 긍휼을 얻지 못하고 죽었거늘](히10:28). 이 진술이야말로 이 본문의 해석에 있어서 핵심 열쇄(key) 역할을 합니다.
본문은 지금 모세의 율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그 율법은 분명하고 오류 없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 줍니다. 예를 들면, 우상숭배, 신성모독, 안식일을 어김, 부모를 공경하지 않음, 살인, 도적질, 거짓말, 그리고 음행 같은 죄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형벌은 무엇인지 율법은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죄들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런 죄를 저질렀을 때 그 누구도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금지된 이러한 죄들을 고의적으로, 자의 적으로 어겼을 경우에는 용서를 위한 그 어떠한 희생물도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죄는 그저 죽음이 그 징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을 위해 대제사장이 중보 할 수가 있는 죄는 세 종류입니다.
1, 무지의 죄(Sins of Ignorance).
2, 행하지 않는 죄(Sins of Omission).
3, 더렵혀지는 죄(Sins of Defilement).
이 죄들은 각각 죄 헌물과 범법헌물로써 완전한 해결책이 제공되었습니다.

1, 무지의 죄(Sins of Ignorance), 는 알지 못해서, 무식해서 짓는 죄,
이 죄에 대한 해결책을 레위기4장에서 살펴봅니다. (13-15, 17, 20)
[만일 이스라엘 전체 회중이 알지 못하여 죄를 짓되 그것이 집회의 눈에 들어나지 아니하여 그들이 마땅히 행하지 말아야할 것들에 관한 주의 명령 중 하나라도 어기고 조금이라도 행하여 유죄가 된 경우에](13),[그들이 그 명령을 어기고 범한 죄가 알려지면 회중은 그 죄로 인하여 어린 수소를 드릴지니 그것을 회중의 성막 앞으로 가져가](14),[회중의 장로들이 주 앞에서 그 수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주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15).
[손가락을 그 피의 일부에 담그고 주 앞 곧 휘장 앞에서 그 피를 일곱 번 뿌릴 것이며](17),
[죄 헌물의 수소에게 한 것 같이 그 수소에게 할지니 곧 이 소에게 그리할 지니라. 제사장이 그들을 위하여 속죄할 터인즉 그들이 용서 받으리라.](20),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완전하게 모르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을 완전히 제공해 주셨습니다.

2, 행하지 않는 죄(Sins of Omission).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곧 그 사람에게 는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약4:17),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것을 깨닫는 즉시 회개하면 됩니다.
이스라엘 역시 하라, 했는데 행하지 않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이 있습니다. 거짓 증언을 해도 위증자로 죄가 되지만, 마땅히 증언을 해야 되는데 증언을 안 하면 그 역시 죄가 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주님의 해결책이 제시되어있습니다. [만일 어떤 혼이 맹세하는 소리를 듣고 자기가 본 일이나 아는 일에 증인이 되었으면서도 그것을 말하지 아니하여 죄를 지으면 자기 불법을 담당할 것이요.](레5:1).

3, 더렵혀지는 죄 (Sins of Defilement).
세 번째는 더렵혀지는 죄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만일 어떤 혼이 부정한 것 즉 부정한 짐승의 시체나 부정한 가축의 시체나 부정한 기는 것들의 시체를 만지면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들어나지 아니하였을 지라도 그는 또한 부정하며 유죄가 되느니라.](레5:2).
이와 같은 죄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해결책이 제공되었습니다. 5:5-6절,
[이 일들 중 하나에서 유죄가 되면 그는 자기가 그 일에서 죄를 지었다고 자백할 것이며](레5:5), [자기가 범한 죄로 인하여 주께 범법헌물을 가져오되 양이나 염소 떼에서 어린양 암컷이나 염소새끼 암컷을 가져다가 죄 헌물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죄에 대해 그를 위하여 속죄할 지니라.](레5:6)
하나님께서는 은혜롭게도 자신의 자녀들의 나약함에 대해서 용서가 가능하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들의 실수라든가, 그들의 잘못이라든가, 그가 모르고 지은 죄라든가, 해야 되는데 행하지 않은 죄라든가, 더렵혀진 죄들에 대해서는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계시해 주셔서 다 알고 있는 죄, 살인죄, 간음이나 우상숭배 같은 죄들에 대해서 고의 적으로, 자의 적으로 죄를 짓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러한 죄를 짓는 모든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어떠한 헌물도 제시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율법에 보면 고의적인 죄가 처벌받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에 관련 성경구절 몇 구절만 살펴보아도 이 사실은 분명해집니다.
[그러나 사람이 고의로 자기 이웃에게 와서 교활하게 그를 죽이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끌어내어 죽일 지니라.](출21:14). 이 죄의 기록에 대한 말씀들을 주의 깊게 살펴봅시다.
자의적으로 저지른 죄와 고의적으로 저지른 죄, 의도적으로 저지른 죄, 내가 살인하면 반드시 나도 죽어야 하는 죄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지은 것, 등 그 결과를 분명하게 경고 받고 지은 죄들을 말합니다.
그러한 자는 주께서 [내 제단에서라도 그를 끌어내라] 했습니다. 주의 제단은 죄 값을 치르는데 있어서 고의적인 죄를 지은 자를 보호해 줄 수 없습니다. 다윗 왕 시절의 군대장관 요압도 죄를 지은 후 자기가 제단의 뿔을 붙들고 있으면 살 줄 알았는데 솔로몬이 그를 끌어내어 죽이라 명령했습니다(왕상2:28~).
어떤 사람이 자기 아버지를 친다든가, 어머니를 친다든가, 도둑질을 한다든가, 간음을 한다든가 분명하게 금지되어있는 것과 또 다른 자의적인 죄들에 대해서는 동일한 벌칙이 적용됩니다. 바로 히브리서 저자가 본문에 언급하고 있는 것이 이와 같은 율법사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28절을 다시 봅니다. [모세의 율법을 멸시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인해 긍휼을 얻지 못하고 죽었거늘](히10:28). 이는 알지 못하여 지은 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고의 적인 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죽었음을 말씀합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왜 빨리 데려가지 않느냐고 들고 일어나서 모세에게 대적합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이와 같은 반역은 수도 없었지만, 고의적인 죄로 멸망당한 고라자손의 반역을 대표적인 예로 살펴보려합니다. 민수기16:3절입니다.
[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고 함께 모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넘치게 행하는도다. 온 회중 곧 그들 각 사람이 거룩하고 주께서도 그들 가운데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 자신을 주의 회중보다 높이려 하느냐? 하니](민16:3),
그 폭도들 앞에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주께 엎드리는 것입니다(4).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얼굴을 대고 엎드렸다가](민16:4). 그러나 그들의 계속되는 행위를 보십시오, 그 반역자들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 하던 그 때를 회상하며 오히려 이집트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억지를 씁니다.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광야에서 죽이려 하고 스스로 우리를 다스리는 통치자가 되려하는 것이 작은 일이냐?](13),이집트에서 잘 있던 우리를 끌어내어 광야에서 죽이려한다며 모세를 못마땅한 통치자로 몰아 부칩니다.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밭과 포도원도 우리에게 상속물로 주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리라, 하매](민16:14), 이러한 반역자들에게 그 죄책을 해결할 헌물은 없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내용을 보십시오.
[모세가 심히 노하여 주께 아뢰되, 주께서는 그들의 헌물에 관심을 두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에 한 사람도 해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민16:15).
그들은 고의 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할 헌물은 없습니다. 그들은 마땅히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지었으며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산 채로 삼킴으로서 고의 적인 죄의 심판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가 이르되, 주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을 너희가 이로써 알지니 나는 내 생각대로 그것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만일 이 사람들이 모든 사람이 죽는 평범한 죽음으로 죽거나 혹은 모든 사람이 받는 징벌로 징벌을 받으면 주께서 나를 보내지 아니하셨느니라. 그러나 만일 주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자기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삼켜 그들이 산 채로 구덩이에 들어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주를 격노하게 하였음을 너희가 알리라.](민16:28~30),
그들의 반역은 한낱 모세에게 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그들을 지으시고, 그들을 친 백성으로 택하시고,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의도적이고, 고의 적으로 대적하는 것입니다. 주를 격노케 한 그들의 죄의 결과를 보십시오,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매 그들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자기 입을 벌려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모든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이 산채로 구덩이에 빠지며 땅이 그들 위에서 닫히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멸망하니라.](민16:31~33)
그러므로 이러한 예를 그리스도인의 의도적으로 짓는 죄에다 적용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는데도 성경은 이렇게 계속해서 설명합니다.
본문 29절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발로 밟고 자기를 거룩히 구별한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여기며 은혜의 영께 무례히 행한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극심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해 보라.](히10:29).
얼마나 더 큰 벌을 받겠는가? 그렇다면 여기에 나와 있는 그들은 누구인가?
그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Who Are They)
다시 한번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은 자들로 묘사되어 있고,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영께 죄를 지은 이 자들은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둘 중의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그들은 [자기를 거룩히 구별한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심하지 않은 죄인을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 거룩하게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본문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언약의 피로 자기가 거룩해진 후에 다시 그 피를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다 했습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주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본문 30-31절입니다.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내가 갚아 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시고 또 다시 주가 자기 백성을 심판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로다.]하셨습니다.
전에 성경을 이해하기를,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내가 갚아 주리라.]하신 말씀을 내가 힘이 없어 갚지 못하는 원수를 주께서 대신 갚아주신다는 말씀으로만 이해했습니다. 물론 우리의 원수를 주께서 갚으셨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구절의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야고보사도도 간음하는 자들과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약4:4). 이 역시 고의 적인 죄에 해당됩니다. 본문도 성도가 고의로 죄를 범했을 때, 그를 원수로 보시고 주께서 그 죄를 친히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30절 뒷부분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가 자기 백성을 심판하리라.]하신 이 말씀은 주께 고의 적인 죄를 지은 자는 피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고의적이고,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불순종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언제까지입니까?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때까지 계속 죄를 짓는 경우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분의 정하신 목적에 따라서 자신의 백성이요, 아들이지만 결국 심판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이 심판에 이른 것이 곧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는 심히 두려운 것입니다.[살아계신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로다.] (31),

마지막 증거 (The Final Proof )
마지막 논증은 히브리서 10장 마지막 절에 있습니다. 다음에 묘사된 단어들을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경고에 따라 버림받은 자가 받을 위험에 대해서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대해서 경고하고 있는데 히브리서 저자는 아주 지혜로운 충고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조명을 받은 뒤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냈던 이전의 날들을 회상해 보라.], [한편으로는 너희가 비방과 고난으로 말미암아 구경거리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취급받은 자들과 사귀는 자들이 되었으니](히10:32-33). 그러니까 구원받은 뒤에 이 사람들이 고난도 당하고 또 고난당한 사람들과 동료역할도 잘하고 믿음 생활 잘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참으로 구원 받은 열매도 보입니다. 즉 그들은 빛 비침을 받았고 그들이 간증을 지키기 위해서 고난도 당했습니다. 그리고 치욕을 당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까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 땅의 그 어떠한 것들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희에게 하늘에 더 낫고 영구한 실체가 있는 줄 너희 자신이 알므로 결박 중에 있는 나를 너희가 불쌍히 여기고 너희 재산을 노략당하는 것도 기쁘게 여겼노라.](히10:34).
이 사람들이 고난을 당한 이유는 하늘에 대한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누가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묘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 사람들은 구원만 받은 것이 아니라 열매도 맺었고 그 증거가 보여 주듯이 히브리서 기자가 감옥에 갇혔을 때 동정심을 가지고 그를 긍휼이 여겼고 그들의 재산도 히브리서 기자를 위하여 빼앗기기도 하고 그리고 그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했고 구원의 확신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너희에게 하늘에 더 낫고 영구한 실체가 있는 줄 너희 자신이 알므로 결박 중에 있는 나를 너희가 불쌍히 여기고 너희 재산을 노략당하는 것도 기쁘게 여겼노라.](34).
누구든지 한 때의 좋은 믿음이 있는데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 없이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마치 자전거를 타고 전진하지 않은 채로 멈추어 서 있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한 예로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 놓은 훌륭하신 믿음의 선배들이 명성을 날리고 존경을 받는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타락하여 지역교회와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 주위에 종종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유업이나 상급은 이미 손실을 입었다고 보아야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여러분들이 마귀에게 속을까봐 두려워한다고 기록합니다.
고후11:3, [그러나 뱀이 자기의 간교함으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 부패될까 내가 두려워하노라.](고후11:3)

확신의 문제 (Matter of Assurance)
이제 더 많은 증거가 점점 더 쌓이는 것을 봅니다. 다음의 훈계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의 확신을 버리지 말라. 그것이 큰 보상을 얻게 하느니라.](히10:35). 여기에 아주 중요한 두 단어가 있습니다.
그 중요한 두 단어는 “확신, (confidence)”과 “보상, (reward)”이라는 단어입니다. 본문35절은 “너희의 구원을 버리지 말라.” 이렇게 기록되어있지 않습니다. 지금 본문은 구원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확신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확신을 버리지 말라.]그리고 그 위험은 보상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들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의 주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장차 주님 앞에서 받을 보상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혹 있습니까? 대개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무얼 먹을까? 무얼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젠 주님 오실 날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이젠 우리들의 눈을 땅의 것에서 돌려 하늘의 것에 고정시키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치며 나아갑시다.](빌3:14).
이 모든 일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36,[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뒤에 그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하니라.](히10:36).
보상은 예수님께서 오실 때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주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 심판석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한 일을 따라 심판 받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신실함은 보상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치 아니하고 교만하고 불순종한 자는 보상을 빼앗기게 될 것이고 유업을 잃게 될 것이지만 그들도 불에 의한 것처럼 얼굴이 화끈거리는 가운데 보상 없는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이 바로 이 사실을 결정적으로 보여 줍니다.
고린도전서3:12-15절에 나와 있는 어휘들을 조심스럽게 잘 생각해 봅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기초위에(기초가 구원을 결정짓는다.)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건초나 짚을 세우면],[각 사람의 일이 드러날 터인데 그 날에 그것을 밝히 드러내리니 이는 그것이 불에 의해 드러나고 그 불이 각 사람의 일이 어떤 종류인지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어떤 사람이 그 기초위에 세운 일이 남아 있으면 그는 보상을 받고],[어떤 사람의 일이 불타면 그는 보상의 손실을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에 의해 받는 것같이 받으리라.](고린도전서3:12-15).
바로 히브리서10장에서 주어진 그 훈계는 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염두에 두고 주어진 것입니다. 회계보고 할 날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려고 히브리서기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록하지 않았습니까?
[조금만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실 것이요,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10:37).
우리는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것을 평가해야 합니다. 그 때에는 다른 어떤 것도 계산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마무리 경고가 나와 있습니다.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그러나 어떤 사람이 뒤로 물러가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10:38).여기서의 경고는 뒤로 물러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왕관을 향해서 앞으로 힘써 달려가는 대신에 뒤로 물러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바로 이것이 10:26절에 경고의 시작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받은 후에 만약에 고의 적으로 죄를 짓는다면](히10:26a) 바로 이 이야기가 (drawing back)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무엇이 “뒤로 물러가면” 이란 것과 연관되어있을까요? 뒤로 물러나는 자가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뜻입니까? 혹은 단지 보상을 잃어버리고 주님이 오실 때에 “손실을 당한다.”는 말입니까? 답변은 마지막 절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뒤로 물러난다.”는 단어 해석을 누군가 혹 잘못 할 것을 염려해서 이것이 무슨 뜻인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고 믿어서 혼의 구원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느니라.](히10:39).여기 마지막 답변이 나와 있습니다. 구원 받은 믿는 자가 멸망에 이르도록 뒤로 미끄러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거듭남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멸망에 이르도록 뒤로 물러설 자들이 아니고 [믿어서 혼의 구원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느니라.]고 마지막 절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와서 병도 걸릴 수 있고 병약해 질 수도 있고 회초리로 맞을 수도 있고 죽음에 이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완전히 뒤로 되돌려서 우리로 하여금 멸망에 이르도록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자들이냐? “믿어서 혼의 구원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느니라.” 그렇습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은 가능합니다. 보상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멸망에 이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은혜가 넘치도록 하기 위해서 죄를 지어야 합니까? 우리가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죄를 지어도 좋다는 허가장이라도 됩니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그 사람의 죄에 대한 책무는 영원토록 제거됩니다. 과거의 죄도 현재의 죄도 미래의 죄도 다 죄책은 제거됩니다. 따라서 믿는 자에게는 더 이상 정죄가 없습니다.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겨졌습니다(요5:24).
그러나 이 은혜의 구원을 소홀이 하는 것은 가능하고(히2:3), 하나님께서 그에게 마련하신 최상의 축복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히4:1),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잘 상기해야 됩니다.
우리의 구원이 거저 받은 것이요 무료라고 해서 소홀이 해서는 안 됩니다. 그 구원을 바깥으로 들어내어 일하는 우리의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Work it out”(빌2:12), 일하여 들어내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여 내 안에 계신 그분을 밖으로 드러내야합니다.
우리 모두는 그 언젠가 회개 보고를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명한 계시의 말씀에 근거해서 골로새서 3:23-25절 말씀의 경고에 주의하십시다.
[또 너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너희가 상속 유업의 보상을 주께로부터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그러나 부당하게 행하는 자는 자기가 행한 부당한 일로 인하여 보응을 받으리니 거기에는 사람의 외모로 취함이 없느니라.](골3:23-25).
2009-11-13 0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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