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말씀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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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특강4, 사람의 몸, 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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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강, 사람의 몸, 혼, 영.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지옥에 대해서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거나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를 진실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가 주워 들은풍월이나 어린 시절 주일학교에서 들은 희미한 기억들이 전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와 지옥에 대해서 정확하게 제대로 알려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보다도 지옥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하늘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봤자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의 것들을 너희에게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내가 하늘의 것들을 너희에게 말하면 어떻게 너희가 믿겠느냐?](요3:12).
하지만 사람들이 믿거나 믿지 않거나 하늘나라와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가기를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지옥도 존재하고 하나님의 나라도 존재합니다. 그 두 곳 가운데 어디로 갈 것인가의 선택은 우리가 육신 안에 생명이 있을 동안에 결정해야합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육신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물질적인 몸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을 주관하는 것은 육신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정한 나의 살아있는 혼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신, 즉 몸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 콧구멍에 불어 넣으셔서 살아있는 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구조는 흙으로 만들어진 몸과, 그 몸을 살게 하는 혼과 하나님께서 불어 넣어 주신 생명의 숨 즉 영이 결합하여 온전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창2:7).
우리가 서로 볼 수 있는 것은 사람의 겉모양으로서 혼과 영을 담고 있는 그릇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몸 안에 있는 혼과 영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겉모습은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만큼이나 그 모양이 다채롭지만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보이는 육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몸은 단지 살아있는 혼과 생명인 영을 담고 있는 그릇으로 물질이며 한시적입니다. 그 한시적인 우리의 몸 안에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살아있는 혼과 영원히 존재하는 영이 있습니다. 그 혼과 영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나 성경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살전5:23).
성경에는 분명히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되어있음을 말씀합니다. 몸은 있다 하더라도 혼이 없는 사람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몸과 혼이 있어도 영이 없으면 그 역시 사람이 아닙니다. 반대로 혼과 영이 있으나 그것을 담을 몸이 없다면 그 역시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혼과 영이 떠난 몸 즉 육체는 하나의 살덩어리나 물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히4:12).
이 역시 사람은 혼과 영과 몸(관절과 골수)으로 구성되어있음을 말씀하시며 그 몸 안에는 마음의 생각도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사람에 대해서 가장 잘 아시는 분은 사람을 자기 모양으로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을까요? 세상에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으나 그 어느 학설 가운데 하나도 일치하거나 정확한 것이 없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사람이라는 존재의 시작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와 똑 같은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창1:26~27).
여기에 하나님의 “우리”란? 무슨 뜻이며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하늘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땅에 있는 모든 것들과 땅 아래 바다에 있는 모든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 하셨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우리”란 표현을 쓰실까요? 우리란 복수가 아닌가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몸과 혼과 영으로 지으셨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우리를 지으셨다고 하신 데에서 하나님께서도 한분 안에 삼위가 계심을 알게 하십니다. 사람이 육신 안에 혼이 있고 영이 있다면 하나님도 몸이 있고 혼이 있고 영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혼 : 살아계시고 하늘에 계신 영원하신 분입니다.)
성령 하나님 (영 : 하나님의 영으로서 성령님이라 합니다.)
아들 하나님 (몸 :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우리 인간은 영의 세계를 온전히 아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정확하게 알거나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많은 것들을 통하여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사람은, 몸, 혼, 영(살전 5:23-24); 우주는, 시간, 공간, 물질;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 공간은, 길이, 너비, 깊이; 인간은, 황인, 흑인, 백인; 등. 이런 예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늘도 셋이라고 말합니다. 대기권, 성층권, 전리층; 혹은 첫째하늘, 둘째 하늘, 셋째 하늘(고후12:2-4). 이라고 말합니다.
정확한 표현이나 예가 될 수 없겠지만, 하늘 높이 떠 있는 태양을 봅시다. 태양은 하나의 물체이기 때문에 하늘 높이 있으며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이 물체로만 하늘에 떠 있고 빛이 없다면 우리에게 별 유익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이 물체와 빛은 있는데 열이 없다면 그 또한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태양의 실체에는 빛과 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주시고 그 성령으로 지혜와 지식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고 생각나게 해 주시며 신비한 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은혜도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런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말씀으로 오셔서 모든 사람에게 보이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알려 주시고 모든 사람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고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의 죄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원자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 사람은 구원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의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요일5:6~8).
★ 혹 어떤 교회가 사람을 몸과 영혼의 2분설로 가르치는 곳도 있으나 성경은 분명하게 몸과 혼과 영의 3부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모양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하나님도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하셨으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우리와 같습니다.
우리가 이미 성경을 살펴본 바로 사람은 몸과 혼과 영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면서도 한 사람을 지칭하며 각기 다른 단어로 기능과 역할도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처음사람(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부인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영, 혼, 육 3분설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신 사람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창1:28).
모든 동물들도 흙으로 지으셨으나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지으시고 다산하고 번성하도록 복을 주셨으며 땅을 정복하고 모든 짐승들과 모든 생물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피조물인 사람 사이에는 경계가 있고 지켜야할 법이 있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자를 데려다가 에덴의 동산에 두시고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더라.][{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5~17).
그런데 그 첫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마귀의 유혹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먹음으로 타락하여 죽음이라는 죄의 대가를 짊어지고 말았습니다.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마귀의 유혹과 인간이 속아 넘어간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이제 뱀은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의 어떤 짐승보다 더 간교하더라. 그가 여자에게 이르되,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니
2,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의 나무들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3, 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하니라.
6,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창3:1~6).
마귀가 뱀의 모양을 하고 여자를 찾아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먹도록 유혹을 했는데 마귀는 여자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절대로 죽지 않고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된다고 속였습니다.
이 말은 그것을 너희가 먹는 날에 너희가 [하나님 같이]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마귀가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보좌보다 더 높이 자기자리를 펼치려는 교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나게 되었는데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 복수하려고 첫 사람을 유혹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의 유혹하는 말을 듣고 여자가 먼저 속고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 남편에게 주매 그 남자가 여자의 권유에 따라 거절하지 못하고 먹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담이 먼저 지어지고 그 뒤에 이브가 지어졌으며 또한 아담이 속지 아니하고 여자가 속아 범죄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라.](딤전2:13~14).
결국 신들과 같이 된다는 마귀의 거짓말에 여자는 속고 말았습니다. 이때에 사람에게 복으로 주신 모든 주권은 마귀에게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또 마귀가 그분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순식간에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그분께 보여 주며 마귀가 그분께 이르되, 이 모든 권능과 그 왕국들의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그것이 내게 넘겨졌으므로 누구든지 내가 원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리라.](눅4:5~6).
그 후로 세상은 마귀가 지배하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죄를 범한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죄를 지은 아담의 형상으로 자녀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온 인류는 아담의 후손이나 가인의 후손이나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는 셋의 후손이나 모두가 죄인 아담에게서 아담의 형상으로 태어난 죄인들입니다.
[아담이 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양대로 자기 형상에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창5:3).
그러므로 구원 받기 전의 죄를 지은 모든 인간은 불법과 죄들 가운데에 죽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공중권세 잡은 자의 통치를 따르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그분께서 범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이라.](엡2:1~2).
세상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의 시작이나 인간의 타락이나 마귀의 역할이나 마귀의 통치나 마귀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왜 구원 받아야 하는지 영원한 내세가 있는지 관심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또한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지은 상태의 인간의 몸, 혼, 영은 어떠할까요?
타락한 인간의 몸과 혼은 하나가 되고 영은 기능을 잃어(죽었다) 하나님과 소통(사귐)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즉 영과 혼의 분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못하고 들어도 알지도 못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몸과 혼을 분리하는 할례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몸으로 세상과 접촉하며 영은 하나님과 접촉함으로 혼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하는데 죄를 지어 타락함으로 영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혼과 몸은 하나가 된 상태로 죄를 짓다가 흙으로 지어진 몸은 흙으로 돌아가게 되면 몸과 혼이 함께 지은 죄의 값을 혼이 책임지고 그 죄 값으로 혼이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혼이 구원 받는 다는 것은 그 죄의 책임을 주님께서 대신 지시고 그 혼을 구원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흙으로 돌아갈 몸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므로 죄의 책임을 지지 않으나 혼은 영원한 존재이므로 지은 죄에 대해서 죄 값을 치러야 하는데 그 죄 값이라는 것이 영원토록 지옥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 죄 값을 담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 받게 되면 혼과 몸이 분리가 되는데 이를 영적 할례라고 말합니다. 이는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이 육신에 행했던 할례는 장차 올 신약 성도의 마음에 하는 영적할례의 예표였습니다.
신약 성도의 할례는 마음에(믿음을 통하여) 했습니다.
[이는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오직 속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율법 자구 안에 있지 아니하고 영 안에 있는 마음의 할례니라. 이런 사람에 대한 칭찬은 사람들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나느니라.](롬2:28~29).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구원 받는 것인가요? 이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나의 주님으로 마음에 받아들이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나의 구세주로 내 안에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그분을 받아들인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요1:12).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같이 구원받기가 어렵거나 무슨 수고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보내셨음을 믿고 그분을 개인의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우리의 죄를 지옥에 내려놓으시고 자신의 죄는 없으므로 사망이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어 예수님은 사흘 만에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셨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이러한 사실이 믿어지면 아멘으로 화답합시다.

이제 사람이 죽은 후의 몸, 혼, 영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흙으로 지어진 몸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땅으로 돌아가기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기 때문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라는 말은 단지 육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육신 즉 몸은 흙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흙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그 흙으로 된 몸 안에 있는 사는 혼은 몸을 떠나서도 어디에선가 영원히 삽니다.

★혼은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받으면 천국(낙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 받지 못한 혼은 지옥으로가 그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이 혼의 구원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대하여 대언한 대언자들이 부지런히 조사하고 탐구하되 자기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뒤에 있을 영광을 미리 증언해 주실 때에 그 영께서 무엇을 혹은 어느 때를 표적으로 보여 주셨는지 탐구하였느니라.](벧전1:9~11).
예 ; 누가복음16장의 두 인물을 살펴봅니다.
한 평생을 거지로 살았으나 구원 받은 나사로의 혼과, 부자로 살았으나 구원 받지 못한 이름 없는 한 부자의 혼이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봅니다.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육신이 땅에 묻힘). 그가 지옥에서(혼이)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나이다, 하거늘](눅16:22~24).
이렇게 흙으로 지어진 몸은 부자로 살았든지 가난하게 살았든지 죽으면 모두 장사지냄으로 흙에 묻혀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혼은 구원 받았든지 구원 받지 못했든지 소멸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데 다만 그 존재하는 곳이 천국 혹은 지옥으로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그 몸 안에 있던 영은 위로 올라갑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실 때 그 코에 숨을 불어 넣으셨는데 그 숨이 곧 영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영을 몸에 불어넣어 주셨다가 몸이 흙으로 돌아갈 때엔 그 영은 하나님께로 회수해 가십니다. [누가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아느냐?](전3:21). 이 영은 곧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든 몸에 불어 넣으셨던 생명의 숨(창2:7)입니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구원 받지 못한 상태의 몸과 혼은 하나로 연합하여 죄를 짓다가 몸은 책임 없이 흙으로 돌아가고 혼이 그 죄 값을 치르기 위하여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면 영적 할례가 이루어지면서 혼과 몸이 분리됩니다. 그러므로 그 혼이 담당할 죄는 예수님의 피로 씻겨 지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왕국에 가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실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혼이 구원 받고 거듭나야 하나님의 왕국으로 갑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요3:5,7).
우리 조상 아담은 하나님께서 처음 지으셨을 때엔 죄를 알지도 못하고 죄를 짓지도 않았으나 하늘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다 쫓겨난 마귀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대신 마귀의 말을 듣고 속아서 타락하여 마귀의 자식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된 아담의 모든 후손들은 아담의 형상을 따라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에서 나고] 이 말은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를 통하여 태어남을 말합니다. 이것을 한 번 태어난 것이라 말합니다.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번 죽게 됩니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이 어머니로부터 한 번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면 한 번 죽습니다. 그것이 바로 육신의 죽음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니로부터 한 번 태어난 사람이 복음을 듣고도 거듭나지 못하면 육신이 죽어 묻히고 그 혼도 영원한 불 못에 던져져 두 번 죽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 죽음을 영원한 죽음이라고 하며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계20:14~15).

2011-08-18 09:03:12